Israel M60A1
2006-12-16, HIT: 4112
육자배기, 외 2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심은섭
안녕하세요. 요즘들어 초고수님들의 작품이 많이 올라와서 이걸 올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이다가 그래도 공들인게 아까워서 한번 올려봅니다. 이 그림은 제가 대충 만든 비넷위에 탱크를 올려놓고 배경을 합성해본 그림입니다. 다른분들 디오라마나 비넷을 보고나니 제 비넷은 도저히 못올리겠습니다. 그래도 배경뽀샵한게 좀 아까워서 한번 올려봅니다.
제품은 아카데미에서 나온 이스라엘 M60A1인데, 크기도 상당히 크고 증가장갑과 마인롤러, 다수의 악세사리 등으로 인해, 무척 손이 많이 갔습니다. 앞으로 한동안 크고 복잡한건 관심이 안갈것 같습니다.
배경으로 제 남방을 깔아놨는데 카메라 앞에 탱크가 더 가까운데다 크기가 좀 크다보니 남방 면적이 좀 모잘라서 뽀샵으로 좀 늘려줬습니다. 보시다보면 배경이 어색한것도 좀 있을꺼에요. 그리고 전선줄이 보이는데, 이 차는 모터주행용입니다. 그래서 바퀴도 잘 움직이게 만들어줬고 캐터필러의 웨더링은 최대한 자제하였습니다.
이제껏 만든 것들은 스커트가 있거나 바퀴에 가려져서 대체로 차체 하부가 별로 안보이는 것들이었는데, 이번것은 차체하부가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웨더링을 좀 넣어줬는데 사막을 달리던 차량 치고는 색이 짙게 들어간 감이 있습니다.
차체 전면입니다. 인형이 멀리 보여서 다행입니다만, 가까이서 보면 인형도색이 제일 허술한것 같습니다. 인형도색을 연구해봐야겠습니다.
측면입니다.
차체 하부입니다.
후면입니다.
각종 장비품들입니다. 저 포탑위에 걸린 가방들중 가운데것은 겉에다 에나멜 먹인 휴지를 풀로 감싸 붙였는데, 디테일이야 물론 좀 떨어지지만, 실제로 볼때는 다른 가방들보다 느낌이 좋은것 같습니다. 다른 가방들은 이미 붙인상태라 그냥 그대로 두었는데 다음번엔 휴지로 감싸는것을 시도해봐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앞쪽에 장비들은 에나멜선을 꼬아서 차체에 묶어주었습니다.
차체 상부에 총이 4정이나 붙어 있어서 총기류에 신경을 썼지만 다른 고수님들에 비하면 아직 갈길이 먼것 같습니다.
장비품들입니다. 차체위에 놓인것들은 에나멜선을 꼬아서 묶어주었습니다.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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