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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0, HIT: 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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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길
자작 스프레이 부스와 콤프입니다.
정말 허접하지만 지금까지 아무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것도 필요하지만 정말 꼭 필요한 것은 방진마스크입니다.
싸구려 말고 필터 교환할 수 있는 것으로 꼭 하나 장만해서 사용하세요
이거 분진 정말 눈뜨고 못볼 정도로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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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화장실 천장용 환기팬을 사용했는데 뽑아내는 힘이 약해서 어떤 좋은분께 공짜로 강력한 팬을 선물 받아 추가 작업을 해서 달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팬이 강력하다 보니 와류 현상이 발생하여 보강 작업을 하니 훨씬 덜 하더군요.
좀 멋지게 만들어야 하는데 영~~~
뒷부분 사진입니다.
환기팬을 제거하지 않고 그냥 사용했습니다. 자라바를 연결해야 할때
딱 좋더라고요. 자바라도 녹색으로 된 조금 무거운 것은 복원력이 강해서 저하고 잘 맞지 않고 알루미늄 자바라가 딱이더라고요.
아파트가 복도식인데 창문으로 쭈~~~욱 뽑아 놓으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이게 뭐야"하고 한마디씩 합니다.
그러나 가끔 작은방 창문(제 방으로 방하나 가득 모형으로 전시) 열어
놓으면 복도 지나가는 이웃들의 발길을 멈춰버리게 합니다^^
하하하~~~ 잔머리의 산실 어항 산소발생기 콤프입니다!
* 개발 배경 : 결혼을 앞두던 2005년 1월 어느 늦은 겨울밤
* 스 토 리
결혼을 앞두고 그동안 스프레이워크를 사용하던 나는 지금까지
걱정하지 않았던 소음을 신경쓰게 되었다.
아파트로 이사를 가야하는데 "덜덜덜" 거리는 워크의 소음은 분명히
인터폰의 항의로 이어질게 뻔했고 그렇다고 멀쩡한 워크를 버리고
콤프를 살려니 금전적으로 손해고....
그렇게 누워서 고민을 하던 순간! 거실에 있던 불켜진 어항이 보였다.
그리고 뽀글뽀글 올라오는 공기방울이 보이는 순간!...."저거다!"
난 어항으로 달려가 열대어는 안중에도 없이 산소발생기 호수를 빼서
얼굴에 대어 보니..."오~호 제법 쎈데!"
그리고 다음날 산소발생기를 하나 사서 시험삼아 해봤더니...."만족"
그런데 어딘가 모르게 좀 약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하나 구입해서
작업하고 쉬~~~ 뿜어내 봤더니 "딱이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야간에는 아무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사용하다 보니 두개보다는 용량큰 놈 하나에 2구짜리 하나 붙여서 사용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에어필터, 압력조절 그런 기능 불가능하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그리 큰 불편없이 잘 사용하고 있이니 콤프의 가격에 부담이 되시는 분들은 한번 시도해 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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