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0 K-19 과부제조기
빨간토끼(김동영)
2013-06-03, HIT: 3189, 박용호, 이동희외 60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FLAGMAN MODELS 이라는 다소 생소한 메이커의 만원 정도의 저렴한 키트로 가볍게 만들었습니다.
설명서가 좀 부실한 것 외에는 만들만한... 키트 였습니다.

건조 당시 부터 여러 사망사고가 발생해 `과부제조기`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게 된 이 원자력 잠수함은 첫 항해에 방사선 누출 사고가 발생해 `히로시마`라는 별명을 추가로 획득하게 됩니다. (60년대 초반의 사고로 이때는 체르노빌 사고가 발생하기 전)
제가 만든 294번 함은 원자로 사고 날 당시의 것이 아니라 사고 이후에 수리해서 다시 사용할 때의 모습입니다. 다시 말해 치사량의 방사선에 오염되어 많은 사람이 시체로 나온 이 배를 소련은 수리해서 계속 사용했다는 말이 되죠. 입항하는 항구마다 방사선에 오염되었다고 하지만 과거 소련의 폐쇄성에 의해 이 사고와 오염사실은 철저히 숨겨졌고... 이 배의 방사선으로 인한 정확한 사망자 숫자는 조사할 생각도 없었는지 알려진 게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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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트 뒤쪽의 공간에 탄도미사일을 탑제
이때는 잠수함 건조능력에 비해 미사일이 길었기 때문에 나온 궁여지책 이라고 합니다.

미사일 탑제방식 때문에 작은 잠수함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만들어보니 LA급과 맞먹는 수준의 덩치 입니다. 그냥 미사일이 엄청 길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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