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피 지금 당당히 승부!
심영보
2017-04-22, HIT: 2332, imexpert, 이상원외 22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걸즈운트판저 극장판에는 대학올스타(대학선발)팀의 대장, 동생 시마다는 휘하 30대를 3개소대로 나누어 M24 CHAFFEE를 각 1대씩 배치하여 시합 전반에 정찰임무를 부여합니다.

브롱코 35139킷은 개조나 옵션을 사용하지 않아도 극중 채피에 가장 흡사한 것 같습니다. 일부 위치를 변경해야 하는 정도입니다. 아, 안테나 마운트만 황동제 옵션입니다.

그린계열에 노란색을 조금 섞어 극중색에 가깝게 조색하였습니다.

이 킷의 특징은 실차처럼 분할해놓은 곳이 많습니다. 주포의 리코일 스프링으로 포신이 앞뒤로 움직일 수 있게 해놨고, 각종 경첩부가 별개의 부품이 되어있길래- 모든 해치를 열고닫을 수 있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해치의 핀은 WAVE사의 0.3mm 황동봉을 사용했는데, 킷이 워낙 정밀하고 사출상태가 좋아서 쉽고 재미있게 가공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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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수 무전수 햇치는 내부 경첩을 별개의 부품으로 분할해놨더라구요. 그래서 떡본 김에 위아래 1축, 좌우 1축으로 유니버셜 조인트 식으로 재현했습니다. 즉- 수직으로 밀어서 열고 차대 밖으로 돌린 다음에 다시 내릴 수 있게~ 마치 실차처럼! 캬 킷이 정밀하니깐 이런것도 해볼수가 있더라구요.
궤도는 똑딱이방식으로 연결해나가는 것이라 늘어지는 효과도 좋습니다. 떡본김에 서스펜션도 움직이게 하고 싶었으나, 브롱코킷은 전반적으로 서스펜션에 유격이 너무 심해 정렬이 어렵습니다. 가동하면서 정렬이 잘되게 하려면 선반가공이라도 해야될것같아서 포기했습니다. 설계자의 의도는 비넷 등에서 지면과 자연스런 밀착을 위한 가동성 정도까지만 부여한 것이겠죠...
테트라모델의 위장막을 좀 더 구겨서 올릴걸.. ㅠ

실물보다 사진이 낫습니다 ㅠㅠ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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