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nch Right Tank AMX-13
이재인
2017-08-16, HIT: 1543, , 박창영외 23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완성작은 타미야의 프랑스 경전차인 AMX-13입니다.
이 작품을 추천하기
이 작품이 마음에 든다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제작자에게 많은 격려가 됩니다
지난 하비페어 때 완성했는데 이런저런 일들로 업로드가 많이 늦어졌습니다. 키트에 포함된 인형을 꼭 완성하고 싶었는데... 이번에도 전차병없는 단품으로 끝나고 말았네요.
차체가 작은만큼 부품도 적고 조립도 간단한 편입니다. 다만 꼭 들어있어야 할 차체 엔진부 상측의 그릴이 일부만 들어있다는 게 참 아쉬운 부분이더군요. 하는 수 없이 보이저에서 출시된 에칭세트를 구입해서 그릴과 연료통 홀더, 그외 몇 군데 정도만 추가해주고 나머지는 그대로 조립했습니다.
현용카페의 콘테스트에 출품 후 보관실수로 일부분이 파손되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복구가 가능한 수준이어서 손질 후 잘 모셔두고 있습니다. ^^
궤도는 스페이드 에이스제 메탈트랙을 적용했습니다. 저렴한 대신 일일이 구멍을 뚫어줘야하는 게 난관이지만 조립 후의 무게감과 디테일은 그 값어치를 느끼게 합니다.
조립을 끝내고 색칠 직전에 찍은 상태입니다.
참고로 조종수와 전차장 페리스코프가 뻥 뚫려있어서 플라스틱판을 이용해 막아줬습니다. 페리스코프의 살도 두꺼운 편이라 파일로 살살 갈아줘야합니다. 안그러면 장난감같은 느낌이...^^;
보이저 에칭세트에는 헤드라이트 가드도 만들 수 있게끔 세팅되어있는데 만들기도 복잡하고 굳이 그렇게해야하나 싶기도 해서 키트의 부품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포탑측면과 차체후부의 타이다운을 에칭으로 재현했습니다.
프라이머 밑칠.
색상은 모델마스터제 아크릴인 러시안 그린과 올리브드랍을 기본베이스로 하고 여기에 화이트와 필드드랍을 섞어서 칠했습니다.
적당히 모듈컬러링 진행 후 데칼링~
붙여야 할 데칼도 얼마 안되서 쉽게 진행됩니다.
포탑 방수포와 공구류, 예비궤도와 휠도 기본칠을 해줬습니다.
메탈궤도는 프라이머 밑칠 후 mig의 다크트랙을 베이스로 하고 여기에 고무패드는 타미야 아크릴인 타이어블랙을 붓질로 칠했습니다.
여기에 워싱과 필터링 두번...
먼지표현은 험브롤에나멜 다크 어스를 묽게 희석해서 에어브러싱을 했습니다. 그외에 파스텔로 좀더 세밀하게 웨더링 후 기름때와 물때 표현을 해주고 마무리했습니다.
실차 자료사진.
닉네임은 나폴레옹의 절친이었던 뒤록(Duroc)을 사용했다고 하더군요.
그럼 이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작품을 추천하기
이 작품이 마음에 든다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제작자에게 많은 격려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