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0 pce-56 당포함 Iron Shipwrights
빨간토끼(김동영)
2017-10-30, HIT: 1082, 서동길, 박진우외 26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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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키트는 미국쪽 레진메이커인 Iron Shipwright s사 제품인데 보통은 비싼 고급품인게 레진킷인데 이녀석은 비싸기만 하고 품질이 정말 개판 입니다. 자잘한 기포와 미성형 상태의 부품들을 수정하고 또 수정하다 포기하고 별매품을 쓰거나 다른 배의 것들을 가져와 끼워맞췄습니다.. 원래 키트에 있던 부분은 몸통과 함교 뿐으로 마스트부터 시작해 보트 구명정 등등 죄다 다른곳에서 가져온 것

pce정: pce정은 미국이 독일의 유보트 통상파괴작전에 대항 하기 위해 대량으로 생산했던 여러 구잠함중 하나로 백두산함 pc정 보다는 두배가량 큰배 입니다.
없다시피한 화력에 느린속도의 보잘것 없는 약한 배 이지만 2차대전때에는 대잠 정찰로 많이 활약했고
약한배 따위는 필요없다며 안만들던 일본의 경우 미국 잠수함에게 통상파괴를 당하자 부랴부랴 미국처럼 구잠함을 만들기도 했었습니다..
pce정 급은 해방이후 손원일제독이 사려고 하다가 가격 등의 여러 문제로 사지 못했던 배이기도 합니다. (대신 구입한게 pc정 백두산함 그때 사지 못했던 pce정은 6.25이후 많은 수가 공여됨)

당포함: 당포함은 한국이 공여받은 8척의 pce정중 하나로 40mm 명품 기관포를 장비한 덕분에 북한 상대로는 나름 강력한 화력을 보유한 함선 이였습니다. 60년대 까지 북한의 해군력은 경비정을 겨우 운용하는 수준이라 감히 덤비지 못했죠..

1967년 1월 19일 당포함은 어군을 따라 북한쪽으로 북상하는 명태잡이 어선들을 통제하고(하지만 잘 안됨) 보호하기 위해 따라 올라가다 보니 북한 해안에 너무 가까이 접근 했고 북한 해안포의 기습적인 공격을 받고 첫 일격에 좀 안좋은 자리를 맞아 운항기능을 상실...
급히 달려온 다른 해군 함정들의 지원을 받지만 거의 정지당한 상태로 해안포 공격에 많이 노출되어 결국 침몰.
포격속에서 다른 해군 함정들의 목숨을건 지원과 구조활동으로 51명을 구조해내지만 나머지 39명은 결국 전사합니다.

ps) 당포함이 북한 쪽으로 올라가긴 했지만 법적으로 북한영해는 없으므로 `영해침범`은 아닙니다. 육지와 달리 해상은 남북이 합의한 `군사분계선`이 없으므로 `군사분계선침범` 이라는 정전협정 위반도 아닙니다. 다만 이게 그대로 북한 입장에도 적용 된다는게 문제인데.. `군사분계선` 이라는 안전장치가 없는 상태라 수병들은 굉장히 위험한 상태로 배를 타고 있는 상태였고 이점은 지금 이순간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때 해상의 군사분계선을 만들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남북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실패. 이게 이상하게 왜곡되어 욕만 먹다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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