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네트의 배경은 중일전쟁초반 상하이 공방전 입니다.
중일전쟁 초반 일본은 며칠만에 상하이를 점령할것으로 생각했으나 장제스는 자신이 심혈을 기울여 키운 중앙군을 대거을 투입하면서 상하이 공방전은 3개월간 지속됩니다.
전투 초기에는 일본군이 고전하였으나 일본 또한 계속적으로 물량을 투입하면서 결국 상하이는 일본군에 내어주게 됩니다.
전투 막바지 일본군의 포위를 피해 무질서하게 철수하는 과정에서 중국군은 엄청난 손실을 입었고 그로인해 수도인 난징까지 함락되는 결과를 낳고 맙니다..

기본 키트는 수십년전에 출시된 타미야제 37mm 대전차포를 베이스로 인형은 일부 개조하여 사용 했습니다.
작년 연말에 만들었는데.. 이은승님의 멋진 작품으로 보고 필 받아 올렸습니다.. ^^

항일대도(?)나 배낭, 마우저 권총등 각종 중국군 장구류는 YuFan 모델 제품에서 차용했고 독일식 장화는 모두 밀어내고 중국군의 각반으로 만들었습니다.
장교와 포수만 호네트제 헤드로 교체 했습니다.

베이스는 다이소에서 2천원에 구한 고무나무 트레이를 사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청천백일기 모표와 사단마크는 모두 YuFan모델의 데칼을 사용했는데 사단마크는 괜찮지만 모표는 너무 큰 느낌입니다.
모래주머니는 PanzerArt 사 제품을 잘라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