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 STUART Late production / TAMIYA 1/35
이인섭
2018-05-21, HIT: 2244, 염창호, 장순욱외 30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타미야 M3 스튜어트 렌드리스 버전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미군용 데칼 1종과 소련군용 데칼 2종 포함되어 있고 인형이 1명 포함되어 있는데 미군용 헬멧 또는 소련군용 헬멧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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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아직 출시전인데 시사출물을 받아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안테나를 의료용 침으로 추가한 것 외에는 별다른 추가 작업 없이 키트 그대로 만들었습니다.
기본 도색은 블랙 서페이서에 화이트로 하이라이팅 한 다음, 군제 모듈레이션 세트 올리브 드랍 버전을 사용했습니다.
기본 도색 이후 미그 유화 워싱 - 락카로 칩 표현 - 유화 블랜딩 - 빗물 자국 표현 - 바예호 피그먼트 순으로 했습니다.
공구류는 타미야 아크릴을 사용했습니다.
궤도는 고무재질이라서 패드부분은 그대로 마스킹하고 좌우 티 포함 조인트 부분만 군제 아이언 메탈릭 컬러로 도색했습니다. 이후 웨더링은 피그먼트로만 진행했습니다.
소련군 버전을 선택한 이유는 차제 좌우 M1919A4 기관총 2정이 추가되어 있어 보병지원전차의 느낌이 강하게 살아나서 입니다.
차제에 무수한 리벳이 표현되어 있는데 하이라이팅 컬러보다 조금 더 밝은 색으로 강조해 봤는데 많이 어색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차체 연료주입구 주변에 미그 웨더링 유화 엔진 그리스로 컬러로 기름이 흘러넘친 표현을 했습니다.
올리브 드랍 도색 후 미그 유화 워시 브라운으로 필터링 하고 각 패널이 접합되는 선 부분만 에나멜 블랙으로 먹선을 넣어 줬습니다.
전차장 자리의 M1919A4 기관총은 총 13개 파트로 이루어져 있는데 조립이 조금 까다로운 대신 완성 후 상하 각도 조정이 가능하고 탄띠 포함 디테일이 아주 충실히 살아있습니다.
소련군 버전으로 만들면 총 5개의 M1919A4 기관총이 장착됩니다. 총구는 모두 0.3mm 드릴로 가공했습니다.
페인트가 벗겨진 칩 표현은 락카 도료에 리타더마일드를 섞어 세필과 스폰지로 표현했는데 이렇게 하면 칩 표현 이후 추가로 에나멜/ 유화로 워싱 또는 웨더링 작업을 해도 지워지지 않아 편리합니다.
전면의 라이트가드 정도만 에칭으로 포함되어도 더 높은 완성도를 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손에 쏙 올라올 정도로 작은 전차입니다. 각 부분의 엣지가 날카롭게 표현되어 있어 M3 특유의 실루엣이 잘 살아있습니다.
요즘 타미야 전차는 인형 때문에 산다는 말이 있는데 이 키트 역시 디테일이 좋고 포탑 내부의 인형 받침대에 올려만 놓아도 딱 맞아 떨어지는 팔의 포지션까지 아주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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