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M48A3 입니다. 베트남전물은 처음이라 색감이 감이 잡히지 않았는데 발레호 피그먼트가 안내자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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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 발레호 피그먼트는 빛바랜 올리브드랍, 어쓰입니다. 빛바랜 올리브드랍은 처음 칠해 놓으면 밝은데 무광 메트 스프레이를 뿌리니 색감이 어두워지며 다양해졌습니다.
건조 후 유화워싱을 한 상태입니다.
단색 킷이라 밋밋할 것을 우려해 흙탕물이 튀긴 표현과 노란색 계열 해병대 전사지, 붉은색이 강렬한 사크 마우스 전사지를 사용했습니다.
올리브드랍으로 스파아캔을, 다크 그린으로 방공등을 도색해줬습니다. 주의할 점은 캐터필러를 별매품을 사용했는데 아크릴 신너에 녹는 특성이 있어 고생했습니다. 연결부품이 끊겨 나가더군요
피그먼트 덕에 다양한 색감을 얻을 수 있어 기뻤던 작업입니다. 요새 조립보다 도색을 즐기는 저를 발견합니다.
날씨가 화창합니다. 즐모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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