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0 Varyag(바략) Russian protected cruiser
HansolYoo
2018-09-19, HIT: 3232, 설동욱, 박세원외 26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안녕하세요.
Hansol Yoo입니다.

MMZ에 작품을 올린지 7년만에 올리네요.
작업할 시간이 별로 없어 여유나는 시간에 작업을 하였고 제작기간만 1년 정도 걸렸네요..
올해 5월에 완성을 하고 이제서야 촬영하고 업로드 합니다.

Varyag는 1899년에 건조된 러시아 해군의 방호순양함으로 1904년 인천 제물포 앞바다에서 일본제국과 전투를 벌였습니다.
승무원들은 항복하지 않고 배를 자침시켰는데 현재 러시아정부에서는 Varyag수병들의 용기를 높게 평가하고 있죠.

사용된 킷은 Zvezda이고 추가적인 디테일업 파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 Eduard 에칭
- Artwox 목갑판
- Infini model 리깅줄
- Master model 황동 mast
- Orange hobby 황동포신

취역당시(1899년) 모습을 재현하였고 깨끗한 모습이 좋은것 같아 웨더링은 자제하였습니다.

리깅작업을 위해서 Varyag 사진자료를 최대한 많이 수집하였고 실제 형태를 재현하도록 신경을 썼는데 좀 복잡해졌네요.
Etching을 본격적으로 다룬것이 처음이라 군데군데 지저분한 부분을 있는데 그냥 넘어가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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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에 있는 깃발(명칭이..)이 좀 빳빳하게 네요.. 깃발은 데칼용지를 잘라 그대로 접었습니다.
Varyag는 선수부에 화려한 문양이 있는데 에듀어드 에칭으로 재현되어 있었습니다. 에칭붙일 자리에 건담마커 금색으로 도색하고 그 위에 에칭을 도색없이 붙여주었습니다. 입체감이 있어 만족스럽네요.
연돌을 지지하는 케이블의 아랫쪽 고정부 위치를 파악하는데 좀 어려웠습니다.
Artwox 목갑판에 구명보트(?) 목갑판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에듀어드 에칭에 갱웨이(Gangway)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접착부 면적이 적어 함선에 부착시키는데 좀 어려웠네요.
키드의 서치라이트는 민짜(?)로 되어있어 클리어 소재 런너를 얇게 썰어(?) 붙여보았습니다. 내맘대로 서치라이트~
스큐류는 건담마커 금색으로 칠했습니다.
촬영할때 조명이 좀 부족하였습니다.. 촬영하는법도 공부해야하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Hansol 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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