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좋은 작품들 보고 많이 배워 가는 중입니다.
2-3년 전 처음 모형을 건담으로 시작 했는데..
얼마전부터 밀리터리쪽으로 눈이 옮겨 가더라구요.
그 중 에어로쪽에 관심이 많이 생겨..
처음으로 프롭기를 제작 해 보았습니다.
킷은 타미야 제품이고 다들 아시다시피 조립성은 꽤나 좋았던 것 같은데..
반다이 킷에 적응 되어 있는 터라 접착제를 써서 킷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조금 낯설었고..
건담에 비해 제작 방식 또한 많이 상이하기에 배워가는 마음으로 천천히 제작 해 보았습니다.
사막에 추락 한 비행기를 지긋이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 있는 롬멜 장군을 표현 해 보았습니다.
사실 고증을 아직은 잘 모르기에 비행기의 도장이 조금 맞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지만..
즐겁자고 하는 취미 생활에 너무 학구적으로 접근 하는 것 보다 제 머릿속의 생각을 표현 해 보고자 작업 했으니
고증이 조금 맞지 않더라도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날이 많이 풀렸네요. 즐감 하시고 환절기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