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A3E8 제 14 기갑사단
김청하
2019-10-17, HIT: 1204, a320 파일럿, 참피외 24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오늘 드디어 끝냈습니다. 이제 마음껏 책을 읽어봐야겠습니다.

Naoto Ukita 아저씨의 인형 색칠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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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3월 14일 프랑스 올루겐. 실제 제 14 기갑사단의 M4A3E8, 라디오를 만지고 있습니다. 수리하는것일지도 모릅니다. (전 볼때마다 컴퓨터 본체 뒷모습 같다는 생각도 종종 합니다. ^^) 제 14 기갑사단은 다른 차량도 측면 모래 포대 장착용 용접판과 모래포대가 있는것으로 보아 해당 부대는 그것이 필수로 되어진듯 합니다.
인형을 칠하는 방법을 이번에 바꾸었습니다. 데져트 옐로우 단색만 칠하는것이 아니라 먼저 데져트 옐로우에 검정을 조금씩 섞으면 마치 시나이 그레이처럼 색깔이 변하는데 이것을 밑칠로 해주고 데져트 옐로우 본래의 색깔을 그 위에 가볍게 칠하면 아무래도 세세히 칠해지지 않는곳, 즉 움푹 들어간 주름엔 깊이감이 생깁니다. 그리고 IPP 슈퍼클리어를 뿌리고 신너와 방금 사용한 타미야 무광 검정을 섞어서 적당한 농도가 되면 골진곳에 흘려넣고 일반 붓으로 전체적으로 번지듯이 해줍니다. 그러면 영화 FURY에서 나오는 그런 때가 묻은 전투복 색깔이 나옵니다. 얼굴도 주름살에 흘려넣어주니 멋지게 나옵니다.
역시, 소니 카메라는 색/노출 왜곡을 못잡겠습니다... 니콘은 참 좋은데... 그래도 지난번 M4A1 75mm와 함께 색깔등 매우 잘 나와주어서 좋습니다. 실물로 보면 좀 더 멋집니다. 토이 카메라 모드 때문에 비네팅이 매우 심하고, 카메라 LCD와 뷰파인더에선 이렇게 까지 현가장치의 그림자가 드리워지지 않았는데 아쉽게도 그림자가 매우 많이 생겼습니다.
사진의 구도, 구성, 배경지 색깔등 안치홍 선생님을 많이 따라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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