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7F 100폭격 전단 소속 Nine Little Yanks and a Jerk
서창걸
2024-04-29, HIT: 1660, 큰곰이당, 김슈마허외 27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B-17F 100폭격전단 소속 Nine Little Yanks and a Jerk 버전을 완성했습니다.
솔직히 Masters of the air 드라마 아니었으면 시도도 안해봤을 도색이었는데, 2012년 이후로 정말 오래간만에 만들고 나니 어렵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습니다.
키트는 1/72 아카데미 멤피스벨 B-17F로 만들었으며,
100 폭격전단 소속 기체로 만들려고 마스킹과 데칼 재단으로 만들었네요. 핀업 마크는 그냥 스티커 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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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폭격전단 소속 기체들이 불행한 결과로 끝난 기체가 많았지만,Nine Little Yanks and a Jerk는 28번의 임무에서 살아남았으며, 다른 파일럿이 훈련용으로 연습비행 갔다가 해안에 추락한 기체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후에 인양되어 폐기되었습니다.
다행히 그때는 사상자는 없었고, 원래 임무에서 1명의 기관총 사수만 전사한 그나마 운 좋은 기체였습니다.
마스터스 어브 디 에어의 5화처럼 이건 소령과 함께 Nine Little Yanks and a Jerk도 뮌스터 폭격에 참여하기로 되어 있었는데,3번 엔진에 문제가 발생하였고,새 비행기를 받았지만 그 기체에도 Test fire 실패로 Nine Little Yanks and a Jerk의 승무원들은 작전이 취소되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이 기체의 파일럿인 로버트 리 휴즈 중위의 언급은 없지만, 로지 로젠탈이 혼자 살아서 귀환했을때 펍에서 아무말도 못하고 자리를 피하던 장교의 기체가 이 녀석입니다.
B-17F의 애칭이 Nine Little Yanks and a Jerk가 된 이유는 10명이 탑승하는 B-17에서 비행때 마다 한명씩 바보짓을 했다는데에서 지어졌습니다.
한명은 안테나선을 안가져 온다던지, 또 한명은 착륙때 기관총 비우는 것을 잊는다는지 등등..
멤버 중 한명은 꼭 멍청이 짓을 한게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독일기 격추 기록
ME109 : 2, FW190 : 1 ME410 : 2
총 5기 격추

28회 미션 달성인데 고장 등 이유로 3회 출격은 다른 기체 탑승
파일럿인 로버트 리 휴즈 중위(1918~2003)는 2차 대전 후에 영국에서 테스트 파일럿으로 있었습니다.
한국전쟁때 C-54로 수송임무,베트남전때는 B-52로 폭격임무 수행하여 브론즈 스타 수여받았습니다.
아카데미 키트의 오류라고도 볼수 있는데, 그냥 만들면 정면 주익 날개의 V자 형상이 너무 각도가 과도하게 됩니다. 조립 시 날개 사이에 퍼티를 메꿔 넣어서 약간 평평한 각도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사실 이걸 하고 싶어서 만들었는지도 모르겠네요.
폭격기 만들어서 천장에 한번 쯤 매달고 싶었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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