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미 1/24 뉴 피아트 500 연희다방
튜닝(김두영)
2018-09-04, HIT: 587, 박건령, 어썰트이엔지외 13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연희다방 노래를 들으면서 하루를 시작하는데요
이름을 뭘로 지을까 하다가 왠지 어울릴 것 같아서 함께 만들어준 카페 이름을 연희다방이라고 이름을 지어 줬습니다.

2인조 남여혼성 인디밴드인 것 같던데, 시끄럽지도 않고 차분해서 하루를 시작하기엔 이거만한 노래도 없다 싶어서 종종 들어요.
그런데 집 근처 테마카페 a재하비에 커피를 마시러 가끔 들른다는 겁니다. 작업실도 그 근방이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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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 카수가, 그것도 인디밴드 작업실이 있었다뉘... 이런 영광이... 담번에 만나게 되면 싸인이라도 받아야겠어요.
이번 작업 이름을 연희다방이라고 이름지었다고 꼭 알려 달라 부탁드렸습니다^^



근데요, 후지미 키트 정말 거지 같더군요. 천장이 2번이나 내려 앉고, 범퍼랑 차체가 툭하면 떨어지기나 하고, 진짜...
갈라진 천정에 순접 떡칠에 퍼티 발라 사포 연마까지 해주고 서페이서 올리려고 종이컵에 끼워주는 순간 다시 쫘악 갈라지는...

주변에서 요 키트에 대한 악평이 왜 그렇게 많이들 나오나 싶어서 궁금하기도 하고, 할인 판매도 하길래 덜컥 집어 들었다가
어이없는 설계 미스와 잘 맞지 않는 부품의 유격 등등 스포츠카도 아닌 녀석이 별스럽게 까다로운 겁니다.



어찌어찌해서 색칠 올리는 것까지는 성공했지만, 두번 이상 갈라진 천정은 암만 복구를 해줘도 틈새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프암걸 자작데칼로 덮어 무마를 해주긴 했습니다만... 다시는 요 키트 안만들 겁니다. 아흐...



발사나무와 폼보드 등으로 기본적인 틀을 잡아주고 전체적인 카페 모양을 상상하면서 작업을 해갔습니다.
나무는 에어브러시로 색칠을 해주면 도료를 죄다 흡수해버리기 때문에 붓칠로 해줘야만 제대로 색칠이 가능하더군요.

폼보드에 시트지를 붙여서 작은 화단처럼 꾸며준 후 잔디 매트를 붙이고 그 위에 드라이플라워를 하나하나 심어 줬습니다.
카페의 프레임이 짙은 밤색이라서 문과 창문은 짙은 녹색으로 강하게 대비가 되게 칠해주면 예쁘더라구요.

그리고 집에 굴러 다니는 악세사리로 최대한 예쁘게 치장을 해주면서 이래저래 꾸며 봤습니다.
2층 테라스에 얹어진 의자는 나노룸 미니어쳐 세트에서 가져 왔고, 테이블은 발사나무를 붙여서 직접 만들고 그 위에 먹거리로 데코레이션~^^



뉴 피이트 500 키트 만들면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연희다방 카페 작업하면서 힐링 받았습니다.
예전엔 자동차를 위한 베이스 작업으로 간단하게 만들곤 했지만, 요즘은 이 전체를 하나의 그림이라 생각하고 작업하고 있네요.



언제 구입했는지 모르는 넨도로이드 푸치도 함께 옆에서 붙여서 더욱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러브라이브 스쿨아이돌 프로젝트의 코토리와 노노카라는 것을 한참 후에야 알게 되었는데요, 이제야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더군요.



넨도로이드 커스텀 수업과 프라모델 건담 에어브러시 수업을 함께 진행하면서 대중적인 모형은 어떤 걸까 매일 생각하며 만들고 있습니다.
그럼 이걸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수업하러 출근해야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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