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도시입니다.
예전에 만든걸 지금 보니 좀 촌스러워서 몇군데 치핑만
더해주고 마무리한김에 사진도 다시 찍어보았습니다.
유니콘을 너무 좋아해서 무턱대고 PG를 샀는데,
그냥 가조립만 하기엔 아쉬웠고, 예전에 재미나게 했던
아머드코어 포엔서 영상에 등장하는 화이트그랜트가 떠올라서
그런식으로 칠하고자 생각을 정했었습니다.
당시엔 "웨더링"이라는 단어도 몰랐던 입문자였지만,
아내가 그림을 그리고 있어서 물감도 많았고 환경이 좋았지요.
폭풍검색을 했습니다. 워싱이라는 것이 있더군요.
유화물감에 테라핀 대충 섞어서 마르기전에 휴지로 닦아내주고
웨더링 마스터라는 분칠도구로 모서리 부분 어둡게 해준 다음에
건담 마커(건메탈)로 치핑을 해주었습니다.
다 만들고 나서 아내에게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결혼 기념선물로 에어브러시 사주자."
라고 했고
재밌어 하는 남편을 측은하게 여기신 안주인님이 못내 허락해주셨죠.
저에겐 첫 도색작(?)이자 애어브러시를 살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유니콘이었습니다.
예전에 만든걸 지금 보니 좀 촌스러워서 몇군데 치핑만
더해주고 마무리한김에 사진도 다시 찍어보았습니다.
유니콘을 너무 좋아해서 무턱대고 PG를 샀는데,
그냥 가조립만 하기엔 아쉬웠고, 예전에 재미나게 했던
아머드코어 포엔서 영상에 등장하는 화이트그랜트가 떠올라서
그런식으로 칠하고자 생각을 정했었습니다.
당시엔 "웨더링"이라는 단어도 몰랐던 입문자였지만,
아내가 그림을 그리고 있어서 물감도 많았고 환경이 좋았지요.
폭풍검색을 했습니다. 워싱이라는 것이 있더군요.
유화물감에 테라핀 대충 섞어서 마르기전에 휴지로 닦아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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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결혼 기념선물로 에어브러시 사주자."
라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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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첫 도색작(?)이자 애어브러시를 살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유니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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