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머(Dreamer) - 꿈을 꾸는 자!
매드캣
2019-03-17, HIT: 1257, Lynoush, 외 17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밀리터리가 아닌, 다른 장르를 한번 시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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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무늬로 찍은 사진입니다.
에어픽스에서 나온 연식 오랜(제 나이보다 약간 어린~~~ T_T) 용기병 기트에서, 말만을 따로 떼어서 작업했습니다. 말굴레 부분은 아트나이프를 사용해서, 하나씩 제거해주었습니다. '자유와 회복'이라는 주제를 담은 작품으로 준비해보았습니다.
말은 기본적으로는 유화로 반복 또 반복하여 자연스러운 말의 색감을 시도해봤습니다만~~~ 동물을 제대로 도색해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서 많은 실수를 경험했습니다.

유화와 테라핀 + 뽀삐 기름을 섞어서 작업하면서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유화물감 작업에서 난관에 처했을때에 조언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바닥은 도색은 아크릴 도료와 피크먼트를 사용했으며, 중간 중간에 마감처리를 하면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베이스는 다이소의 작은 소품을 사용했으며, 그 위에는 모델링 페이스트를 발라주고, 그 위에 다양한 잡풀들과 해바라기를 심어주었습니다.
해바리기는 중국산 제품을 사용했는데, 도색이 이미 되어 있기에 좋았습니다. 줄기 부분은 따로 황동선이나 철사를 사용해야 하는 부분은 어쩔 수 없겠지요.
그래도 해바라기 꽃은 도색이 필요 없어서 참 편하더군요.
원래 키트는 말굴레 몰드가 선명하게 새겨 있었습니다만, 이번 작품의 정신을 포함한 어구인 '자유의 꿈은 이루어진다'를 마음에 품으면서~ 결국은 말굴레 몰드를 제가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부분에서 도움을 주신 분들이 계시기에 이번 작품이 완성될 수 있음을 기억하고 감사드립니다.
말굴레 몰드를 하나씩 아트나이프로 제거하면서, 예리한 칼을 쥔 오른쪽손에 긴장을 풀수 없었슴을 인정할 수 밖에 없군요. 그래도 이번에 이 작업을 감당하면서, 재활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배경을 두고 사진을 찍어봅니다.
제대로 셋업이 된 배경과 조명이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지금은 그런 경황이 없네요. T_T
비넷의 매력에 빠져들면서 작업했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먼듯 합니다.

격려해주심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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