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38 입니다.
3대 연작의 마지막 차량인 Alfa Romeo Giulia Sprint GTA 입니다!
아 정말 좋아하는 차에요~ 귀여운 외모와는 다른 든든한 하체하며 엔진 소리까지! 몰아볼수는 없었고 유튜브에서 보기로는 좋더군요... 쩝;
얼마 남지않은 알피스티들을 위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제가 직접 리스토어해서 탄다는 생각을 하고 컬러와 자잘한 악세서리 등을 조금 바꿔봤습니다.
일단 많은 리스토어 차량이 그렇듯 앞뒤 크롬 범퍼를 제거했습니다. 통통한 볼따구를 보려면 떼는게 제격이더군요
3대 연작의 마지막 차량인 Alfa Romeo Giulia Sprint GTA 입니다!
아 정말 좋아하는 차에요~ 귀여운 외모와는 다른 든든한 하체하며 엔진 소리까지! 몰아볼수는 없었고 유튜브에서 보기로는 좋더군요... 쩝;
얼마 남지않은 알피스티들을 위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제가 직접 리스토어해서 탄다는 생각을 하고 컬러와 자잘한 악세서리 등을 조금 바꿔봤습니다.
일단 많은 리스토어 차량이 그렇듯 앞뒤 크롬 범퍼를 제거했습니다. 통통한 볼따구를 보려면 떼는게 제격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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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들어 보는 타미야킷인데 오래된 킷임에도 정말 좋더군요
색상은 매트한 뱀파이어 레드, 립스틱을 생각하며 레드에 블루를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색상은 매트한 뱀파이어 레드, 립스틱을 생각하며 레드에 블루를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범퍼 구멍에 대신 견인고리를 만들어보았는데 조금만 더 주황색으로 할걸 그랬습니다.
보닛 전면부에 이격이 생기는 것이 유명한 디자인입니다.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정도로 날카롭게 떠있는 보닛라인이 아주 세련습니다. 이부분의 표현을 위해 보닛부품 하단부를 사포로 날카롭게 갈아줬습니다.
휠 색상은 IPP 프리미엄 아이언인데 때깔 참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차량 색상을 톤 다운 했기때문에 휠도 기존 알루미늄보다 어둡게 갔습니다. 휠 가운데 붙는 알파로메오 앰블럼이 데칼로 들어있는데 데칼이 박살이 나는 관계로 버려졌습니다.
보닛 전면부에 이격이 생기는 것이 유명한 디자인입니다.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정도로 날카롭게 떠있는 보닛라인이 아주 세련습니다. 이부분의 표현을 위해 보닛부품 하단부를 사포로 날카롭게 갈아줬습니다.
휠 색상은 IPP 프리미엄 아이언인데 때깔 참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차량 색상을 톤 다운 했기때문에 휠도 기존 알루미늄보다 어둡게 갔습니다. 휠 가운데 붙는 알파로메오 앰블럼이 데칼로 들어있는데 데칼이 박살이 나는 관계로 버려졌습니다.
뒷모습이 좀 심심합니다. 역시 견인고리를 하나 달아주고, 배기구는 배운대로 스테인레스 파이프 안쪽을 줄로 갈아주고 불에 좀 그을려서 달아줬습니다.
리어라이트 안쪽에도 크롬 테두리가 들어가는데 도저히 도색할 수가 없어서 에너멜 선을 접어서 붙였습니다. 그런데 너무 굵어서 영 보기 싫네요. 나중에 머리카락처럼 얇은 전선이 구해지는 대로 바꿔봐야 겠습니다.
뒷모습을 슬쩍만 보여드리는 것은... 처참하게 지저분한데가 많아서 넘기렵니다..
리어라이트 안쪽에도 크롬 테두리가 들어가는데 도저히 도색할 수가 없어서 에너멜 선을 접어서 붙였습니다. 그런데 너무 굵어서 영 보기 싫네요. 나중에 머리카락처럼 얇은 전선이 구해지는 대로 바꿔봐야 겠습니다.
뒷모습을 슬쩍만 보여드리는 것은... 처참하게 지저분한데가 많아서 넘기렵니다..
포인트인 앞모습입니다. 엠블럼 데칼이 여지없이 박살나있네요.. 일본 데칼업체들은 서드파티한테 뒷돈받고 일부러 이런 시한부 데칼을 기본으로 넣어주는건지 참..
크롬 도금 상태가 좋았지만 삼각 그릴은 너무 현실성 없이 반짝이기에 벗겨낸 후 크롬 도색해주었습니다.
그릴 메쉬는 기본으로 들어있는 것에 IPP 프리미엄 아이언을 뿌려줬습니다. 역시 색감이 참 맘에 듭니다. 너무 메탈릭하지도 않구 말이죠
크롬 도금 상태가 좋았지만 삼각 그릴은 너무 현실성 없이 반짝이기에 벗겨낸 후 크롬 도색해주었습니다.
그릴 메쉬는 기본으로 들어있는 것에 IPP 프리미엄 아이언을 뿌려줬습니다. 역시 색감이 참 맘에 듭니다. 너무 메탈릭하지도 않구 말이죠
뱀문양. 참 멋집니다.
제가 실은 밀라노에서 7년가량 유학생 생활을 했습니다. 그땐 차에 관심도 별로 없었고, 또 그때만해도 알파로메오나 란치아가 이상한 어중이 차량만 생산할 때라 그냥 이태리 3류 메이커이거니~ 했습니다.
살던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알파로메오 본사와 박물관도 있었고.. 근처 도시에서 매년 MilleMiglia 경기도 열리고 했었는데
지금 와서는 엄청나게 가고 싶어지네요... 이럴수가..
제가 실은 밀라노에서 7년가량 유학생 생활을 했습니다. 그땐 차에 관심도 별로 없었고, 또 그때만해도 알파로메오나 란치아가 이상한 어중이 차량만 생산할 때라 그냥 이태리 3류 메이커이거니~ 했습니다.
살던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알파로메오 본사와 박물관도 있었고.. 근처 도시에서 매년 MilleMiglia 경기도 열리고 했었는데
지금 와서는 엄청나게 가고 싶어지네요... 이럴수가..
이번 3대 동시 제작에는 처음으로 서페이서를 사용했습니다. 거기에 우레탄 클리어 신너비를 잘 못맞춰서 2겹이나 올리게 되었는데 덕분에 3대 모두 도장이 엄청 두껍고, 귤껍질이고, 사포질하다보니 상처도 많이 났습니다.
3대 모두 엔진과 인테리어가 맘에들게 작업다 했더니 정작 외장에서 망쳐버린 경우지만.. 제가 만든거니 안고 가야지요
3대 모두 엔진과 인테리어가 맘에들게 작업다 했더니 정작 외장에서 망쳐버린 경우지만.. 제가 만든거니 안고 가야지요
인테리어는 나름 다크그린과 투톤으로, 블랙도 질감차이를 주고 어쩌고 했는데 하나도 안보입니다~
계기판 데칼도 박살나는 바람에 적당히 마무리하고 닫았습니다.
계기판 데칼도 박살나는 바람에 적당히 마무리하고 닫았습니다.
엔진은 재현도도 좋고 꽉 차는 느낌도 좋습니다. 다만 마지막에 배선을 추가하다 보니 보닛이 닫히질 않아서 배선을 뜯어내고 하다가 지저분해졌습니다.
엔진과 하체는 오일 냄새 날정도로 꼬질꼬질하게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휀더 안쪽은 옛 경주차 느낌이 나도록 하늘색으로 칠해봤습니다.
개구진 마스크를 하고선 멋진 주행력을 보여주는 명차입니다.
알파 로메오 줄리아, 언젠가는 몰아볼 수 있겠지요?
(아참, 인스타그램에 모델링 페이지를 열었습니다! 많이들 찾아주세요~ www.instagram.com/g38_scale_models
알파 로메오 줄리아, 언젠가는 몰아볼 수 있겠지요?
(아참, 인스타그램에 모델링 페이지를 열었습니다! 많이들 찾아주세요~ www.instagram.com/g38_scale_mod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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