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iya 1/24 Ferrari 360 Modena
St.Moritz
2020-05-14, HIT: 567, 서재우, 3Min's Daddy외 15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타미야 1/24 페라리 360 모데나입니다. 3월 초에 작업 시작해서 틈틈이 작업했더니 지금 끝났네요. 프라모델 입문하고 나서 2년간 주로 1/72 전투기, 1/48 기갑차량을 주로 작업해왔는데...중간에 1/32 에어픽스 비틀을 한 번 만든 적이 있습니다. 근데 그건 1950년대 킷이고 워낙 품질이 떨어져서 깔끔하게 만들어놓으면 오히려 이상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웨더링 연습 겸 도색 벗겨지고 다 녹슬어서 겨우 굴러가기만 하는 정도의 컨셉으로 만들었었죠. 제대로 된 자동차 모형을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어서 타미야 1/24 페라리 360을 골랐습니다. 2000년 출시된 킷이더군요. 원래는 F-355를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그거이 푸지미 킷 뿐이라...(품질이 좀 별루더군요.) 걍 360을 택했습니다. 360이 F-355의 후속으로 2000년에 나온 차종인데.. 타미야에서 걍 바로 모형으로 뽑아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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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작업은 쉽지 않더군요. ㅎㅎ 밀리터리 킷이야 삑사리가 나도 어차피 무광에 웨더링 도색을 또 몇 겹을 올릴테니 수정이 쉬운데...이건 매끈한 표면을 지녀야 하는 물건이라 삑사리가 나면 상당히 곤란해지더군요. 엔진 후드 도색하다 삑사리가 나서 세 번 밀고 새로 작업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수퍼클리어 유광 마감재를 썼는데....이게 무광 수퍼클리어보다 피막이 좀 약하더군요. 좀 더 쉽게 찍히고 스크래치가 나기도 해서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운전석과 엔진을 나름 신경써서 만들었는데 완성하니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군요. ㅎㅎㅎ 운전석 바닥의 질감을 살리기 위해 물티슈 건조시킨 걸 잘라서 목공용 풀로 붙여줬는데 아크릴 페인트를 올리니 보풀이 좀 심하게 보여서 생각보다는 별로였습니다. 추후에 다른 모델 작업 할 땐 다름 방법을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암튼, 1/32 비틀 빼면 자동차 모형은 처음인데...힘들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완성하고 보니까 페라리의 매력이 상당하네요. 다음엔 혼다 nsx 1세대나 페라리 테스타로사를 작업해볼 생각입니다.

부족한 작품 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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