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토부키야 피코니모 후지미 믹스빌드 아기돼지들과 쉐리 아가씨
튜닝(김두영)
2020-07-29, HIT: 764, a320 파일럿, masa외 10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미니어쳐, 프라모델, 피규어, 인형... 왜 각자의 영역에서 따로 노는 것일까 궁금했습니다. 이렇게 한데 어우러지면 멋진 작업이 가능한데 말이죠.

동화 아기돼지 3형제와 늑대를 모티브로 삼아 재미있게 구성을 해보고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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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 수업과 넨도로이드 오비츠 커스텀 수업을 병행하면서 이들의 연결고리가 있다면 이렇게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 교집합이 될만한 요소들을 찾아 하나의 베이스 위에 함께 작업을 해줬습니다.

요것두 수강생들 작업하실 때 한켠에서 깔짝깔짝 2년 동안 시간 날 때마다 진행했네요^^
나무 위에 집이 하나 더 있으면 재미있지 않을까 싶어서 마트에서 구입한 어항 전용 소품을 활용해서 만들어줬습니다.
각각의 돼지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담아줄까 시작하기 전엔 고민이었는데, 일단 만들어보고 나니까 자연스럽게 어울려주는 겁니다.
자동차가 날아다니지 말란 법은 없기 때문에 귀여운 돼지들을 태워서 건물 뒤쪽으로 띄워 줬네요.
올리비아 돼지 피규어 시리즈 전 종류를 다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 녀석들을 어떻게 배치하나 머리를 굴려야 했습니다.
요즘엔 드라이플라워를 나무나 풀로 종종 사용하는데요, 인공적으로 만들어주는 것보다 훨씬 자연스러워서 좋더군요.
큐포쉬 쉐리의 머리를 떼어내서 피코니모 바디에 연결하고 아내가 만들어준 옷을 입혔는데, 맞는 신발이 없어서 급한대로...^^
큐포쉬일 때는 아가아가 했는데, 피코니모 바디에 끼워주니까 아가씨가 되더라는 싱기한 느낌도 재미있었습니다.
유튜브에도 영상으로 제작해서 올려 뒀으니 참고하시고 싶으시면 찾아가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GH8XZD8BDEM&feature=emb_l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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