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GBWC "come on home within two hours!!"
2013-08-04, HIT: 18512
김우진, 정세환외 252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HS.Kim우찬아빠
2013 GBWC
느닷없이 출전해보라는 작업실동생의 권유~~~
남은 기일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기간에 출품이라뇨~
제귀가 얇은건지 그친구 입담이 좋은건지 일단 접수부터하고 주인공기체를 스트라이크로 정하여습니다.
당연 스카이글래스퍼도 준비를 하여야겠죠~
부품수를 세어볼 엄두조차나지않는 방대한 양에 과연 기한내에 준비를 할 수 있을까라는 불확신이 들더군요~
일단 바다를 소재로 이야기를 끼워맞추려면 스트라이크밖엔 없더군요.
주제와 소재가 정해진후 디오라마 구상은 기체를 만들면서 천천히 생각해보기로하였습니다.
처음엔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은 생략하고 가리라 마음먹고 시작하였지만 비싸게 구입한 스트라이크를 대충 만들자니 마음이 편칠 않더군요~~~^^
이왕 시작한거 꼼꼼히 작업해보다 안되면 출품을 포기하고 그냥 소장하던지 내년출품에 쓸요량으로 천천히 준비하려하였습니다.
진도가 50%이상 나갔을쯤 좀더 속도를 높여 출품기한에 맞추어보자란 욕심이 생겼습니다.
다행히 제작기간동안 추가로 일이 생기질 않아 마음놓고 작업에 열중했더랬죠~
큰 어려움은 없었으나 장마기간중 도색강행군이란 여간 번거롭지 않았습니다.
일일히 수분을 제거하고 도색을 진행해야하니 속도가 붙을리 만무하죠~
하는수 없이 수면시간을 조금씩 줄이고 작업시간을 조금씩 늘이는 방법밖엔 없었습니다.
만들면서도 출품을 권유한 작업실동생이 어찌나 밉던지~~~^^
7월19일 접수당일 새벽2시 작업완료~~~
프라작업생활이후 가장 스파르타하게 제작을 진행하지않았나 싶습니다.
서론이 많이 길었습니다.
엑스포기간중 건프라 빌더즈 월드컵에 참여한 예선작품 인터넷투표에서 많은분들이 성원해주시어 1위(인기상)란 성적을 거두어습니다.
그리고 예선 오픈부분에선 2위(은상)을 받았습니다.
위의 두결과모두 전혀 예상치 못했으며 보내주신 과분한 성원에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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