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zkpfw IV Ausf. H
2002-04-24, HIT: 4545
문승주, 박진우외 10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이은승
드디어 4호 전차 H형을 소개드립니다.앞서 나간 두가지 종류의 4호와 더불어 제가 가장 아끼는 녀석 중 하나임다.역시 아카데미제를 기본으로 만들었고, 이탈레리(앞의 F2초기형을 만든)에 들어 있던 장갑을 이용하여 새로 달아 주었습니다.
원래의 이탈레리제로 H형을 만들고, 아카데미제로 F2를 만들지 그러느냐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군요.하지만 아카제의 차체는 어느모로 보나 H형의 모습을 많이 담고 있고, 이탈레리제의 4호는 H형이라고는 해도 차체가 그 이전의 형식들의 특징들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오히려 이러한 개조가 더 수월합니다.
예비 로드휠을 일부러 두가지를 붙여 주었습니다.좌측은 전형적인 H형 이후의 후기형(?) 로드휠, 우측은 H형 이전의 중기형 로드휠... 허브 캡의 모양이 다릅니다. (중기형은 E형부터 사용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또한 이탈레리제 장갑 역시 아카데미제 보다는 디테일한 면이 있습니다.캐터필러는 연결식임에도 일부러 쳐진 느낌을 주지 않고 탄력(?) 있게 해주었습니다.
차체전면의 예비캐터필러의 모습들.본 전차의 마크는 이탈리아 전선의 자료사진에 나오는 녀석이 이탈레리 데칼에 들어 있어서 사용하였지만 예비캐터필어의 장착 예는 동부전선의 자료사진을 참조하여 올려(?) 주었다.
다른 형식의 4호 전차와 달리 G형과 H형의 장갑형은 이 앵글에서 포탑을 둘러싸는 장갑의 모습이 잘 드러 난다.
도색은 삼색 미채로 해주었다.보편적인 다크예로우 바탕에 다크 그린, 레드 브라운의 위장.
실제 모형상에서는 큰 차이가 안나지만 이전 형식에 비해 좀 더 긴(48구경) 포신이 조금 드러나는 사진.
아카제 큐폴라가 웬지 맘에 들지 않아 줄과 커터칼로 모양을 수정해 주었다.대공지관총과 마운트는 타미야제 별매 세트를 이용.
이건 보너스 입니다.드래곤제 티이거 승무원(미하일 비트만의)과 SS병사를 분위기에 맞는 녀석을 골라 함께 찍어 주었다.
실전 사진과 흡사하게 만들이 위해 일부러 흑백으로...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