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매불망 그리던 아비아를 동네 문방구 탐방중 어렵게 구해서 만들었습니다. 95년 당시 3000원인가 했었는데 구입당시에는 5000원을 주고 구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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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호비크라프트제(Bf-109E/3, Bf-109E/4)와는 달리 데칼이 제법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다 질도 썩 좋아서 각종 데이터류와 국적 마크는 데칼 그대로 사용하였지만 수직미익의 붉은 색의 사선 무늬와 동체의 흰색과 파란색 띠는 데칼을 쓰기엔 좀 어색할 것 같아서 스텐실로 처리하였습니다.
데칼 붙인 자국이 유독 눈에 띄는 건. 사막 특유의 분위기를 내주기 위해 살짝 다크옐로우를 전체적으로 뿌려줬는데 이렇게 데칼만 눈에 띄게 드러나더군요.
Bf-109 후기형에도 조금 사용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 20mm기관포가 주익아래에 장착되어 있는 모습.
이스라엘 공군 특유의 날개달린 해골(?) 마크.
이 녀석들은 보너스입니다. 한참전에 만든 이탈레리제 1/72 La-5와 아카데미 1/72 개조 Bf-109D형입니다. Bf-109D형을 뎡말 뎡말 만들고 싶었는데 눈을 씻고 찾아도 구할 방법이 없어서리... 하지만 지금은 파손된녀석들을 언젠가 폐기되기 전에 기념으로...
이건 작은 디오라마라도 만들어 볼까 생각중이어서 프로펠러를 라이터불과 볼펜으로 휘어주었습니다.
추락한 것처럼보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