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이라기 보다 작업공간
2002-05-13, HIT: 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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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우 돌비
주로 컴작업만 합니다.
어린아들 둘 때문에 특별한 작업실이 없이 눈치껏 합니다.
조그만 작업공간을 가진 분들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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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도구들 몇개는 따로...
스텐실용 아크릴 물감과 붓들...
(락카와 에나멜은 잘 안써서
어디 쳐박혀 있을텐데)
저는 부모님과 같이 살기 때문에 안쓰는
부엌공간이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여기가 나의 작업실 역할을 합니다.
애들 재워 놓고 심야시간이 나의 공간이 됨.
아! 요즘 작업중인 15cm 3호 돌격포가 까메오...
안쓰는 싱크대 안에다 만든 것들과
도구들을 넣고 평소엔 비닐이나
그릇등으로 위장(?)해 놓습니다.
왜냐구요...
한 2년전에 큰놈한테 걸려서 약 30만원정도의 작품을
다 날려버렸슴다. 순식간에...
사다논 것들은 냉장고위 장롱위등 아이들 손이 안 닿는
곳에다 검은 봉지나 쇼핑백등으로 위장해서리....
이렇게 쓰다보니 내자신이 불쌍한 생각도...ㅎㅎㅎ
문제의 아이들입니다...
이 녀석들 때문에 불쌍하게 모형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어차피 이 넘들도 내작품이니까요...
(여의도 아이들엑스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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