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Stuart
2002-06-17, HIT: 2839
j7chang, 김병훈외 5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김용민
이번엔 첨으로 미군 전차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원래는 나름대로 치밀한 계획하에 웨더링도 연습해보려 했으나, 결혼한 회사동기가 자기 집들이 선물로 들고 가버렸습니다... 제가 웨더링 및 디테일링을 해주겠다고 했으나, 내용을 안 그는 한마디만 했습니다... "난 신차가 좋아~~~" 그러더니 이 녀석과 자신의 신혼 보금자리로 가버렸습니다...ㅜ.ㅜ (탱크는 죽어서 사진을 남긴다??)
옆면의 모습입니다... 미군색은 무얼로 할까 하다가... 그냥 올리브 드랍을 쓰려 하였으나, 제가 미군은 안 키우기에 그 색이 없더군요. 타미야 에나멜은 있으나, 유화 워싱까지 생각한 원대한(?) 계획에 차질을 우려 구지 군제 락카로 칠했습니다.. 김신엽님 처럼 저도 락카 에어브러슁은 첨 해 봤는데... 칠은 잘 되는 것 같지만... 냄새는 오~노 더군요...
일단, 데칼까지 다 붙인 뒤 워싱을 해야 그럴싸 해 보일 것 같아서 데칼 붙인 뒤, 거실 작업대 위에 올려 놓은 것을 자신의 결혼사진 가지러 왔다가... 맘에 든다면서 달라고 하더니... 기여이 가져 갔습니다...^^ 어제 밤에 고무 바퀴 칠해 놓지 않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