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FALE M
2002-08-02, HIT: 5004
안응식, 신현우외 8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박진동
처음으로 만들어 본 비행기입니다.
헬기는 세 대 만들어봤지만 날개가 달린 비행기는 첨이라 정말로 허접입니다.
이 녀석을 만들기 전까진 비행기에 대해서 왠지모를 막연한 두려움같은게 있었는데 비행기도 재미있다는걸 알게 해주었습니다.
앞으론 military말고 AERO쪽으로 눈을 돌리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키트자체의 품질이 워낙 뛰어나서 만드는 내내 즐거운 마음이었다라고나 할까요......
단차도 거의 없고 접합선 수정도 용이해서 극소량의 퍼티만으로도 해결되었습니다.
전체적인 프로포션도 너무 좋습니다. 라팔의 오묘한 곡선을 살리는게 장난아니었을텐데....
캐노피의 백미러 부품은 제 실수로 뿌려뜨려서 붙이지 못했습니다
RAFALE M의 전형적인 위장인 회색 투톤으로 색칠해 주었고 유화 로우엄버로 워싱해주었습니다.
실물 기체는 말도 안될 정도로 지저분하기 때문에 웨더링을 좀 과하다싶을 정도로 해주었습니다.
모든 웨더링은 에어브러시로 처리해 주었는데 보시기엔 어떤가요?
근데 거의 완성 직전에 동호회 사람이 한마디 하더군요.
"락카로 웨더링하는 사람이 어딨냐? 락카는 한번 칠하면 수정이 안되기 때문에 에나멜로 해야 수정이 용이하다."라는 것이 요지였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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