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62 복좌형 야간전투기 리뷰.
2002-08-03, HIT: 3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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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현
안녕하세요? 정현군입니다. 흠.. 요즘 카메라를 빌려서요..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사진을 첨가한 리뷰입니다. 일단.. 좀 마이너한 녀석을 올려보지요^^ 얼마전에 구한 귀한킷입니다.(귀한킷 넘겨주신 팬텀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기체 소개를 약간 하자면.. Me262의 복좌 야간전투기형입니다. 원래부터 야간전투기용으로 개수된것은 아니고 262에 익숙치 못한 파일럿들을 위해 콕핏 후방 연료탱크를 폐지하고,복좌 훈련기로 개수한것을,급한대로(?) 262 야간전투 부대인 NJG11에서 가져다가 야간전투기로 개조해서 사용한 놈입니다. 수가 적었던 262중에서도 더욱 적은 야간전투기형 중에서도(-_-) 얼마안되는 마이너중의 마이너입니다(262 야간전투기들의 경우 단좌형이 대부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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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키트구성은 드래곤제 262와 거의 동일합니다. 다만.. 새로판 복좌형의 동체와 캐노피,그리고 추가되는 일부 부품들입니다. 추가된 런너는 사진의 보이는 런너와,캐노피 런너가 전부입니다. 프로포션이나 디테일등은... 드래곤제 262 리뷰를 읽어보신분이시라면 다 아시겠지만.. 매우 훌륭한 편입니다.
또한 드래곤 마스터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인 사출상태도,매우 깨끗한 편이라.. 비틀림이나 미성형도 거의 없고,몰드 자체도 매우 샤프해 보입니다. 아직 가조립해 보진 않았지만... 단차도 일반적인 드래곤 마스터시리즈들보단 덜할듯 합니다.
새로 들어간 복좌형 캐노피 런너입니다. 분할되서,계패선택이 가능하고(가동도 됩니다-_-;) 모양세도 제법 좋습니다. 다만.. 드래곤 독자금형 비행기킷들이 그렇듯.. 캐노피가 약간 두껍고,프레임이 투박한 느낌이 듭니다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엔진파트와 그외 잡다한 파트들입니다. 일반 262 킷과 공용부품이므로 그다지 특별한건 없습니다. 타이어는 역시 고무제의 그것이 들어있는데.. 도장이 잘 안먹는다는 단점이 있긴하지만,262의 타이어의 트레드 패턴이 워낙 복잡하므로.. 인젝션으로 제대로 찍어낸다는건 무리니까요.(솔직히 저도 타미야제 262,모노그람제 262,심지어는 커팅엣지등의 별매 레진휠도 가지고 있습니다만.. 드래곤제 고무휠만한 디테일을 가진게 없습니다.)
주익 부품입니다. 몰드가 샤프하게 잘 살아있군요.
렌딩기어와 시트등의 부품입니다. 역시 시트등의 디테일은 타미야제보다 월등하군요.
에칭파트입니다. 2벌의 시트벨트류 중심의 에칭과,안테나류와 랜딩기어 내부쪽의 에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말 조립성이 좀 안좋고,구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내용은 디럭스 키트입니다^^;
이건 데칼입니다. 데칼자체는 전형적인 드래곤제의 하세가와 비스무리한 품질의 데칼인데..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모조리 갈라져 있습니다 ㅠ.ㅠ
데이터 마킹은 별매데칼에서 유용하고,자잘한 넘버등은 스텐실을 하던가 해야겠군요...
마킹 설명서입니다. 하면이 검정색인게 눈에 띄는군요^^; 이녀석은 일반적인 복좌 야간전투기들과 달리 RLM81,82등의 도색이 들어가는점이 특이합니다.
뭐.. 이정도입니다^^; 전반적인 평을하자면.. 역시나 드래곤의 명성답게(이건 트라이마스터 262를 기반으로 드래곤이 독자적으로 개수한 키트입니다.) 여러모로 훌륭한 킷인데다,1:48로 262 복좌형을 만들려면 이쪽밖에 선택이 없죠. 개인적으론 매우 만족스러운 킷입니다.(다만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는게 단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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