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하나 더 올립니다..AFV 에 올린 마더2와 같이 지하실에서 건져낸 놈입니다..^^;; 그래서 안테나 류가 다 부러져 없네요...
1996년인지 그때쯤...이었던거 같구 하세가와의 E3형을 시작으로 모노그램의 G10형을 만든 후 세번째 109로 만들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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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은 취미가의 이대영 편집장님 기사 보고 대충 에나멜 조색해서 칠했는데 정확한 락커 색이랑은 거리가 먼거 같습니다..그냥 느낌대로..(-_-..)만들었습니다..
그 당시 하세가와와 후지미에서 결정판들이 쏟아지기 시작할때였는데...주머니 사정으로 저렴한 가격의 아이디어제를 선택했습니다..뭐 프로모션이 이상하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실제 109를 본적이 없어서리~~-_-..참 자료집은 세권씩이나 있네요..제가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자료집이 전부 109 거군요..-_-
몇개의 데이터 마크를 제외하고는 모두 스텐실로 그렸구요..그래서 삐뚤빼둘합니다...^^;;
모형의 재미중에 하나가 스텐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잘 나온 별매데칼을 써본적도 본적도 없지만...일러스트에 나온 새로운 마크를 부담없이 그릴 수 있는 실력이 된다면 또다른 재미가 생기는 거겠죠..저는 데칼보다는 스텐실을 열심히 파볼까 합니다..(실력은 없지만요...)
아직도 초보지만 그때도 그래서 접합선 수정같은 기초적인 것도 잘 안되어 있군요...이놈도 2번 도색 했습니다..^^(모형 재활용??)
그래도 이거 만들땐 시간이 많아서 진짜 다작했던거 같은데....(싱싱한 대학복학생이었거든요..^^) 지금은 진짜 주말모델러도 힘든거 같습니다...에어브러쉬랑 컴프레셔랑 도구랑 키트들(한 4개), 에나멜, 각종 도구 사느라 2개월동안 카드 막 긁었는데..뉴비틀 다 만들고 색칠하려고 하니 계속 비만 오는 군요~~....
연약한 다리와 프로펠러가 살아있는게 신기할 뿐입니다..(컴 모니터 박스에 휴지 엄청 넣고 보관했더니....좀 축축해져 있긴 했지만 부품이 다 살아 있었습니다...참 이놈도 수해 2번 겪은 놈입니다..자세한 사항은 AFV 의 마더2 기사에..^^)
캐노피의 극악의 단차는 해결할 방법이 없었습니다...눈감아 주시길..^^
Editor's Choice를 목표로 Ace Avenger를 거창하게 완성시켜야 겠네요..언제 시작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일단 비가 그쳐야 에어브러슁을 할 수 있으니~~~
그럼 다시 꿈나라로~~^^...다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