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SERSCHMITT Bf109G-6
2002-08-19, HIT: 2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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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lisk
더불어 제대로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 자료집도 구입, 여러모로 디테일업을 시도하려고 했는데요....
킷이 워낙 잘 나와서 콕핏 내부는 디테일업이 필요없다고 판단, 아주 일부분의
라인과 우측하방의 레버 두개를 런너 늘인것으로 디테일업해주었습니다. 물론 이 생각은 혁준님의 작품을
보고나서 디테일업을 더 많이 했어야 했다는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T.T
자료집의 도면과 비교해보면 주익상면의 패널라인이 하나가 더 있습니다. 혹시 그게 에리히 하르트만의 기체에는 있는것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자료집을 믿고 메워버렸고, 기체 전체에 걸쳐 많은 부분에서 리벳이 생략되었으므로 일일이 철필로 찍어주었습니다.
찍어놓은 리벳이 보이는 사진입니다만, 스케일에 비해 너무 촘촘히 찍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제작은 리벳을 찍고난뒤 흠집을 잡고, 패널라인을 따라 그라데이션을 주고, 기본색 뿌린다음, 위장무늬, 유광클리어로 한번 코팅하고 데칼붙이고, 다시 반광으로 코팅한뒤 유화로 워싱후 약간의 그을음 표현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유화는 처음 사용해 봤는데, 확실히 에나멜 워싱보다 효과가 좋은걸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