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ademy 1/35 M60A3
2002-09-25, HIT: 7426
김수현, 푸라스틱외 11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김영규
안녕하세요...
아카데미 1/35 M60A3 패튼 입니다.
전차에 대해서 문외한이라 아는 것은 없고...
그냥 부담없이 만들어 보았습니다.
원래는 네살난 아들래미 한테 움직이는 전차를 만들어주면
좋아할것같아서 유선리모콘이달린 전차를 하나 골라서
만들었던것입니다만 모터장착하고 궤도걸어서 시동걸어움직여보니까
의외로 무서워하더군요 -_-
시커먼것이 굉음을 내면서 달려오니까 겁이났나봅니다.
아마도 아직은 작동모형은 무리인가 봅니다...
4색 위장 패턴은 순전히 상상에 의한겁니다.
부대마크나 번호등도 마찬가집니다.
포탑에 5는 남는데칼에서 가져온것이고 차량번호는
스텐실로 그린겁니다.
차체 앞에는 가는 철사로 만든 철조망을 붙여주었습니다.
전차마다 별명이 있죠.
스타의 울트라리스크를 별명으로 붙였습니다.
가는 세필로 써넣었습니다...
처음에는 완성이나 해보자고 시작했지만
바스켓이 허전해 보여서 몇가지 자질구레한것들을 만들어 넣었습니다.
왼쪽부터 위장망개어놓은것(원래키트의 바스켓그물을 접은것),
소화기(러너깎아만들었습니다), 나무상자(작은 나무조각을 목공본드로 접착), 케이블둥글게말아놓은것(가는철사), 침낭보따리(휴지)를 만들어넣고
러너늘여서 안테나 세웠습니다..
차체 뒷부분의 마개는 스노클이 붙는 부분인것같은데 이것만
붙여놓아도 되는지는 잘모르겠군요.
키트에는 4가닥의 전선을 뗄수없게 되어있지만
4핀단자를 이용해서 분리할수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디지탈 카메라의 색감이 이상하게
나와서 흑백으로 처리한 것입니다..
어렸을적에 전후좌우진 전차를 갖고놀땐 궤도가 자주
벗겨졌던 기억이나는데 기술이 좋아졌는지 운행중에 궤도가
벗져지는 경우는 없더군요..
패튼 시리즈의 막내입니다...
이십년만에 만들어본 전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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