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전쟁기념관의 F-86F-40 51-13193 번 기체를 만든 것입니다.
베트남 3색 위장으로 칠해져 있는 데 패턴이 좀 이상합니다. 하지만 박물관에 있는 기체가 이렇게 칠해져 있어 그대로 칠했습니다. 사실 완성하고 보니 조금 다르게 칠해졌습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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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크기라 지형을 사용하지 않고 마스킹으로 처리했습니다(사실은 귀찮아서요...) 사용 키트는 아카데미의 F-86E 'El Diablo' 입니다. 사실 아카데미의 F-86E 형이 아니라 F-86F-40 형이죠. 한국전 당시의 아이템으로 하는 것이 멋진 마킹이 많아 F-86E 형으로 발매한 듯합니다.
박물관의 기체는 데이터 마킹이 없으나 살아있었을 때를 가정해 키트내의 데이터 마크를 붙여주었습니다.
이 키트의 경우 수직꼬리날개의 좌우 패널 라인중 가로방향의 패널라인이 일치하지 않습니다. 저는 왼쪽에 맞추어 오른쪽 패널라인을 지우고 새로 파줬습니다. 어느쪽이 옳은 것인지는 모릅니다. 그냥 오른쪽을 수정하는 것이 쉬울 것 같아 그 쪽을 수정한 것입니다. 사진으로 보기에 왼쪽이 제대로 된 것 같아 보이기도 하구요. 이 키트를 만드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이 키트는 마음에 드는 편인데 단지 랜딩기어 덮개(?)를 잡아주는 유압 실린더가 재현되어 있지 않습니다. 앞의 F-86D 에서 남는 부품을 유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