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z VI Ausf. B TIGER II
2002-11-07, HIT: 4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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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근 얼마만의 작업인지 모르겠습니다... 워크벤치에 올린 것 업데이트도 처음 하는 것 같군요... 삼색 위장 무늬를 넣어준 직 후의 모습입니다... 스포팅 무늬의 노란색이 너무 튀는군요...
이제 이 녀석을 적당히 세월읨 무게를 입혀주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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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있는 녀석은 1:72입니다... 이 녀석 스포팅도 거의...ㅡㅡ
전 늘 다크 옐로우를 기본색으로 씁니다... 그러면, 다른 색이 좀 더 살아나는 것 같아서...^^
안녕하세요...?
요즘은 워크밴치 지킴이가 된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쉽게 질리는 성격 탓에 진득하게 한 모델을 붙들고 있지 않아서... 이번엔 그간 아껴둔 돈을 모두 털어서 모은 깃털(?)들을 가지고, 티거2 디테일 업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깃털들이 몸통보다 더 비싸더군요.ㅜ.ㅜ
모질게 마음먹고, 또 호기심도 있어서 에이버제 디테일 업 파트를 사서 덤벼보았으나... 아직은 갈길이 험하구나만을 느끼고 말았습니다... 더구나, 이번주 월요일에 연구소 업무 종료 후, 연구소 동기들과 농구를 하던중에, 왼쪽 엄지 손톱의 삼분의 일이 공중으로 유영하는 바람에... 당분간 조립이나, 도색은 물건너 간 것 같습니다... 본의 아니게 독수리가 되어서... 지금도 키보드를 쪼고 있습니다...
처음엔 어떻게 하나 고민도 많이 했는데... 그래도 본전은... 이라는 생각을 하자 조금씩 진도가 나가더군요... 순간 접착제 때문에 혼도 많이 나구요... 후방의 안테나는 런너를 늘여서 만들었습니다... 실은 앞의 라이트 연결 선을 런너 늘인 것으로 만들어 주려 하다가, 안테나가 나왔지요... 런너 늘이는 것은 이번에 처음으로 해보았는데... (그 동안은 겁이 나서...) 동시에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게 된 것 같습니다... 자신감과, 안테나...^^
후방입니다... 웬만하면 다 붙여 주려 했으나... 실력 부족으로...
에이버의 매뉴얼에 보니까, 후방의 엔진 덮개(?)는 후기형 일부에 달려 있다고 해서, 그냥 달아 보았습니다...
이것이 사이즈가 좀 차이가 나서 애써 붙여 놓은 소화기가 좀 가려지더군요....
라이트 연결선은 런너 늘인 것으로 만들어 주었고, 포신은 화인 모델제를 썼습니다...
이런 구도의 디오라마를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만, 실력이 너무나도 부족해서, 꿈은 이루어 지려는지... ㅡ.ㅡ
재키의 모습입니다... 에이버 매뉴얼 대로 했는데...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용케 되어서 다행입니다만...
가동식 만드는 장면입니다... 처음엔 양끝의 토션바를 제외한 모든 것을 잘라 주어서 가동식으로 만들었는데, 가동식이 되어야 할 토션바를 고정 시켜줄 방법이 없어서, 중간의 세개만을 제외하곤 나머진 힘들게 균형 잡아가면서 접착제로 붙였습니다...
후방의 다른 사진입니다... 한곳만 빼곤 다 바꾸어 주었는데....
제가 사는 곳은 야트막한 산위의 아파트랍니다... 거기다 18층... 그래서 가끔은 이런 사진도 찍을 수 있죠... 광주에서도 외곽에서 호젓하게 모델링 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일요일 작업중에 찍어 보았습니다...
허접한 사진 봐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늘 즐모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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