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아카데미 프라모델콘테스트 일반부디오라마 대상작
10년전 작품입니다. 근데 그당시 사진을 찍어둔게 없어서 취미가에 실린 사진을 스캔받은거 올립니다. 너무 사진이 흐리죠? 제가 갖고있는 유일한
사진입니다.
제목 : Give me chocolate!
흔히 언어는 시대를 대변한다고 합니다. "헬로헬로 쵸코렛트 기브미"
우리에게 익숙한 노래죠.
6.25전쟁의 결과 남겨진건 전쟁고아와 배고픔 뿐입니다. 미군에게 구걸하는 우리네 아버지세대의 비극을 표현했습니다.
혹시 전시회때 보신분있으세요? 작품이 흑백입니다.
칼라가 아니고 흑백으로 만들었죠. 저의 첫번째 흑백작품입니다.
그리고 T-34맞죠. 불타는 소련제 탱크에서 나는 연기를 표현했죠.
스치로폴과 지점토로 그을린 연기를 실감나게 만들었고 에어브러쉬로 명함을 조절했죠. 부분의 장면을 못보여드려 죄송합니다. 한장뿐이라서
왜 한장뿐인이유는 작품을 제출하고 그날이 군입대날이라서...
휴가나와서 취미가에 실린 사진을 구했죠.
이작품 표현에서 저는 그림자를 의도적으로 강하게 만들었죠. 에어브러쉬로 강한그림자를 그려넣은 작품입니다. 그건 흑백의 강한느낌을 주려구요.

오늘 2003년 아카콘전시회에서 구한 아카데미카탈로그 뒤면표지에 실려있더라구요.
제가 갖고있는 유일한 사진한장이 두장으로 늘었죠.
넘 기뻐서 스캔받아 업데이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