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belwagen type82
2003-01-29, HIT: 3111
Unchained, 박용호외 6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양우람
안녕하세요? 양우람입니다^^ 네오콘에 냈던 큐벨바겐을,, 디카 빌린 김에 찍어봤습니다. 벌써 나이가 5살인 장수 작품입니다^^
장수.. 한 만큼 데미지가... 벌써 눈치 챈 분도 계시겠지만 견인 후크가 양 쪽 다 날아갔지요..ㅜ,ㅠ 그래도 색감은 처음 그대로인듯.. ^0^
아참.. 이 작품은 제가 스승님에게서 제대로 배우던 중학교 때,, 취미가에 소개된 스페인 분 작품을 보고 따라해 본 것입니다. 다크옐로 도색이란 것만 빼면 디테일업과 도장, 웨더링에서 거의 모든 부분을 흉내냈었지요 ^^;;;
도색은 험브롤 93번인가..(기억이 안나요..죄송)로 밑칠을 하고, 밝게 만들어서 투톤 에어브러싱(스프레이 워크로 그짓을 했답니다+_+), 유화 워싱, 파스텔 웨더링 정도입니다.
디테일 사진으로 가지요.. 취미가에 다 나오지만..^^; 삽 고정구와 뭔지 모를 고무 연결 호스 재현입니다.
사실 꼬집어보면 디테일 업 한 포인트는 몇 곳 안되는데, 웬지 공들여보이는 건..(윽..자찬입니다..ㅜ,ㅠ) 꼼꼼하게 "따라서"색칠한 덕인것 같습니다.
사실 이 작품은, 중3때 아카콘 준비중이던 디오라마의 주인공격인 차량입니다. 쿠르스크 배경으로 파손된 T34와 인형 6마리가 나올 예정이었지만,, 비극적인 일들로 인해,, 그 이후에는 모형에 거의 손을 대지 않아왔죠,,,^^; 기회되면(겔러리 공간 그만쓰라고 압력들어오지 않으면..^^;;;;;) 10만원을 투자한 즈베즈다 T34도 올려보도록 하지요^^
측면 문짝입니다. 제 고질적인 병이 과장된 표현인데요,, 역시 확대사진을 보니 티가 팍팍나는군요.. 사실 너무 오래되서 뭘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당시 거금?을 들여 에폭시 퍼티를 사서 표현한,, 후드 주름입니다. '좀 더 눌러줄걸'하는 생각이 간절하네요..^^;; 그 아래 번호판 녹슨 표현과 붓으로 뭉개면서 그린 SS마크입니다..ㅜ,ㅠ ㅋ
흙받이는 명함 종이로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꼬랑지에 후크?를 칼로 깎은 자국은.. 사실 이 키트는 캐리어와 다양한 악세서리가 든 제품인데,, 완성해놓고 분실했지요..어린마음에 충격이 컸답니다.ㅜ,ㅠ 3월에 이사갈 때쯤 찾을 수 있을지...
지금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색감은 2~10번 사진들이 가장 실제와 가깝씁니다. 당시 제작중이던 벨린덴제 SS인형입니다. 역시 디오라마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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