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JN minegumo
2003-02-04, HIT: 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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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원래 1/350 정도의 스케일의 배와 1/700도 Full hull 인것만 만드는데.... 워터라인에 도전을...처음으로 만들어본 워터라인 시리즈에 바다까지 한번 해보았습니다.
하세가와 일본연합함대 구축함 미네구모를 만들어보았고.. 혼자 있는것은 좀 썰렁한거 같아서 1/700 B-24를 같이 등장시켜 보았습니다. 키트 품질이 그다지 좋은것 같지는 않더군요.. 몇몇부품은 타미야 워터라인에 있는 부품을 유용했습니다.
ARBER에서 나온 에칭을 사용해서 난간을 세워보았는데.. 스케일에 비해서 약간 큰편이고 일본 연합함대의 경우는 2줄 난간이였기때문에 윗쪽줄을 칼로 일일이 잘라주고 세웠습니다. 에칭을 붙일때 힘을 좀 무리하게 줘서 에칭이 좀 휘어진 곳도 있네요..
생각보다 바다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더군요... 김진님께서 카페정모에서 가르쳐주신 방법을 한번 써봤는데, 첫시도여서 그런지 썩 맘에 들지는 않네요.. 모양잡는것은 아크릴겔로 그다지 어렵지 않게 되는데.. 흰포말을 표현하는 것이나 바니쉬를 처음 사용해봐서 제대로 된것 같지는 않습니다.
비슷한 구도로 사진을 찍었네요.. 뒤쪽에 있는 봉이 B-24를 세워둔 봉인데 코발트 블루로 칠해주었더니 좀 튀는듯 합니다.
전속항진하는 모습을 해보겠다고 무리하게 흰색으로 드라이 브러싱을 했더니 좀 어색해 보입니다... 다음에는 좀더 나은 결과물이 나오겠죠.
원래 배에 들어가는 안테나 선들이 검정색인것도 같고 한데 외국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배들은 흰색 선도 있는것도 같아서 그냥 흰색 런너 늘여서 리깅을 해주었습니다.. 지난번 뉴져지때 리깅보다는 잘 된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유리창이 몰드가 되어 있지 않아서 마스킹해서 뿌려주었는데..유리창이 좀 커진 느낌입니다... 약간 키워서 찍으면 허접한 파도표현이 들어나는군요..
전체적인 모습인데 파형에 대한 공부를 좀더 해야 할듯 합니다.
처음 만들때 B-24는 계획에 없었기때문에.. 대공포가 각자 아무곳이나 향하고 있습니다.. 연습삼아 만든놈이라 뭐..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파형이 좀 인위적인 느낌도 들고...
사진과 박스아트를 보면서 파형을 제대로 표현해 보아야 겠습니다.
디지탈 카메라에 있는 흑백모드로 찍어보았는데.. 어때요? ^^
같이 출연중인 B-24입니다. 칠해주고 파스텔로 약간의 웨더링을 주었는데.. 크기가 작다보니 뭐.. 좀 그렇네요.. 유리창 색도 좀더 신경써야 할듯 합니다.
다음에는 1/350 타미야 '프린스 오브 웨일즈'를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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