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z IV Ausf. D
2003-02-15, HIT: 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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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승
오래된 제품이지만(75년 제품화) 만들면서 드는 느낌은 끝내주는 키트이다. 물론 오래된 만큼 세부 부품의 볼륨이 빈약한 것이 흠이지만 타미야에서 나오는 별매 키트를 사용하면 그런 문제는 깔끔히 해결된다. 포탑 상부의 용접선은 런너늘인 것을 본드에 푹 담궈 두었다가 제자리에 붙여준 후 P커터의 등으로 꼼꼼히 눌러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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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만들자면 가장 문제가 많은 부분이 바로 트랙. 키트에는 4호 H형과 같은 팔자무늬의 40cm트랙이 들어 있지만 4호 D형은 민자무늬의 36cm트랙이나 홈이 두개만 파인 40cm 초기형 트랙을 사용하여야 한다. 개인적으로 권하자면 후자를 권하고 싶은데 이유는 36cm트랙을 사용하려면 스프로켓의 폭을 줄이는 대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이다(멋모르고 36cm 트랙을 샀다가 생고생을 했습니다). 사진 위가 이탈레리제 키트에 들어 있는 홈이 두개 파인 초기형 40cm트랙. 아래가 프리울제 36cm 트랙이다.
일전에 보여드렸던 큐폴라와 함께 제작중인 A형의 주요개조 부품들.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만들어서 훗날 D형하나를 잡아서 만드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왼쪽부터 2매식 조종수 통신수용 해치, 내장식 포방패가 달린 포탑전면장갑 그리고 통신수 자리에 설치되는 기관총 볼마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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