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겨울방학을 일주일 남기고 완성한 아카데미의 M-10 입니다. 갓 만든 제 홈페이지에 제 작품사진이 하나도 없어서 매우 찔려 하다가 겨우 만들어 냈습니다.ㅜㅜ.
조립부터 기본칠까지는 금방했는데...필터링(?) 과 웨더링및 악세서리에 대부분의 시간을..ㅜㅜ. 미군전차는 처음이라 셔먼의 여러 잡다한 실전 사진을 참고하며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기본칠까지는 에나멜 붓칠을 했지만 그 이후부터는 아크릴로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삼각대를 이용한 이런식의 사진촬영은 처음이라 정말 낯설군요..하나하나 접하는 것들이 다 새롭군요. -계속-

베이스는 양주케이스에 있던 나무토막에 지점토를 덮어서 아크릴물감으로 칠했습니다. 갤런드 소총및 가방등에 종이로 끈을 달아주었습니다. 휴지를 이용해 캔버스천등을 만들었고 역시 끈처리는 종이로 해결했습니다. -계속-

기본색칠과는 달리 상당히 희끗해졌는데 마치 동계위장같아 보이지만...흑. 제가 설정한것은 먼지가 상당히 낀 것입니다. 손수 나서서 새차를 해주고 싶을정도로 수북히 덮어쓴 먼지와 이물질.. (사진에 보니 이런모습들이 있길래..) -계속-

아무튼 실전적으로 만들력고 노력했습니다.
부분적으로 고증에 어긋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셔먼의 사진을 참고했으니.. 하지만 인간이 다루는 기계이다보니 변수가 많겠져...-계속-

웨더링이란게 지나치지도 않게 보기 좋게 마무리 하는것이 좋다는 말을 들어왔지만 전 오바를 해봤습니다.^^; ㅡ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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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세부사진이 잘나오는지 전혀 몰라 발만 동동 거리다가 돋보기를 렌즈앞에 대고 찍어봤더니..효과가 어느정도 있네여.ㅜㅜ..........-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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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칠 했을때의 모습입니다. 완성작과 많이 다르죠?^^
감사합니다.좋은 2월말 되시길~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