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WC-62 staff car
2003-03-07, HIT: 3513
박진우, 안응식외 6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최동철
이 키트도 막스의 금형입니다,
막스제 키트에는 여기에 물탱크 트레일러(이탈레리에서 별개의 키트로 나옵니다만)와 자세가 다소 엉성한 인형 3개가 들어있었습니다,
발매 당시의 이름은 Reconnaissance car 였는데 이탈레리에서 발매하면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옛날 TV에서 방영하던 "전투"라는전쟁 연속물에서 독일군 마크를 그려넣고 독일군이 타고 나오던 차량이기도 합니다,
1970년대의 설계임을 고려한다면 대단한 수준입니다,
전체적인 모습이 상당히 앙증맞습니다,
서스펜션이 약간 높지 않나하는 느낌인데 실차도 이런지는 모르겠습니다,
계기판에는 바늘등의 몰드가 없습니다,
그냥 검은색으로 칠하려다 마침 1/32 비행기 계기판용 데칼이 있어서 잘라 붙여봤습니다,
고증에 맞지 않지만 그럴듯하긴 합니다,
앞부분의 스톤 가드는 약간 살이 두껍습니다,
그러나 이런 부분은 에칭으로 만들기도 어렵고 해서 칼로 약간 깎아주고 그냥 사용했습니다,
혹시 스카이보우 키트가 있으신 분들은 두 종류의 스톤가드 부품이 들어있으니 하나를 사용하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라이트도 투명 부품이 없지만 어차피 스톤 가드뒤에 가려서 잘 안보일 것 같아 투명 렌즈를 이식하지는 않았습니다,
키트에는 접은 상태와 편 상태의 캔버스탑 부품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편 상태의 캔버스탑을 엊아보니 크기가 아주 약간 큽니다,
저는 접은 상태가 좋은데 편 상태의 부품을 씌우니 마치 미국판 퀴벨바겐 같이 보입니다,
전체적인 도색은 군제 락카로 했으며 에어브러시를 사용하여 명암과 색조의 변화를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