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완성한 에이스모형 어벤져입니다.. 나름대로 공을 들여 만들었습니다.. 콤프레서 장만한 후 건담류 만들다 에어로에 도전한 세번째 작품이자 최초의 1/48입니다. 다음번엔 1/32 호넷에 도전해 볼려구요.. 내공을 좀더 쌓고 싶지만 호넷을 워낙 좋아해서... 사실 그냥 호넷 만들어 보려 하다 이전에 만들것들이 1/72 들이여서 좀 큰 스케일로 한번은 연습을 해야겠다 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도색은 라카 사용했고 유화로 워싱했습니다..

어벤져가 참 물건은 물건인것 같습니다.. 만들어 보면서 그 정밀함에 감탄을 금할수가 없었습니다.. 내부 재현도 입이 딱 벌어질 정도더군요..

옆 모습은 확실히 뚱뚱한 넘이네요..

내부도 조금은 날림입니다.. ^^; 근데 유리창에 클리어로 뿌렸더니 뿌옇게 변하더군요.. 다음부턴 완성할때까지 마스킹을 떼지 말아야지...

비행기 뒤쪽 45도 각도 정도에서 보는 모습이 저는 제일 멋있더군요..

뒷모습입니다.. 에나멜 먹선만 넣다가 처음으로 시도해 보는 유화 워싱인데 날림으로 하다보니 좀 실감은 안나네요..

뒷바퀴 덮개가 어디로 사라져서.. 없네요..

다음엔 호넷 도전입니다... 워낙 방대한 사이즈라.. 제생각엔 한 3개월은 걸려야 만들수 잇을 듯.. 만들면 또 올리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