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군 M-47
2003-04-30, HIT: 7811
j7chang, 박건령외 19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윤형진
사진을 다시 찍었습니다. 전에 사진이 너무 시원찮아서요.
지난 여름 3대 통신 모형 동호회 전시회에 보였던 이터렐리 M-47 키트로 만든 국군의 M-47입니다. 93년부터 만들어서 2002년에 완성된 9년(?) 걸린 전차입니다. 이터렐리 기본에 아카데미 M-51과 AFV CLUB의 괘도, sky bow의 기관총등이 들어간 결과물입니다. 멸월호인지 기억 못 하겠는데 군사정보의 M-47기사 를 보고 제작했습니다.
험브롤 컬러로 기본 도색 후 화방에서 파는 화구용 수성 바니쉬를 발라 주고 유화로 워싱, 험브롤 에나멜에 의한 드라이 브러싱을 했습니다.
도색 과정은 비교적 평이한 단계입니다만 친구의 표현을 빌면 러시아전차 위장무늬라는 비아냥을 들었습니다.음 그런거 같군요.
국군 M-47에 특징인 AN/VSS-3 서치라이트 예비 마운트는 황동판을 남땜하고 줄로 갈아 내서 만들었습니다만 모양이 문제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힘은 들었지만 엉터리라는..
기동륜은 아카데미 M-51에서 가져 왔습니다.
서치라이트 예비 마운트와 스페어 캔입니다.
AN/VSS-3 서치라이트와 마운트는 아카데미 M-60에서 가져 왔습니다. 가장 정확한 편이라지만 느낌에 다소 긴거 같다는..서치라이트의 전구(?)는 너무 두꺼워서 2mm프라봉으로 교체했습니다. 기관총은 현대형의 M-2를 구하다가 sky bow별매를 사용했는데 그것도 대전형이라는.
헤드라이트 마운트는 황동판을 납땜했습니다.
포탑 측면의 스페어 캔은 아카데미 전차 악세사리 세트의 것으로, 마운트는 황동판으로 만들었습니다. 괘도는 AFV CLUB의 T-84E1으로 키트에는 M-26과 M-46만 나와 있지만 물론 M-47도 사용 가능합니다. 가동식이라고는 하지만 가동은 거의 불가능 하고 엔드 커넥터를 런너에 붙힌 상태로 조립후 보관하다가 조립 직전에 무수지를 바른 후 잘라내서 조립했습니다. 느낌은 만점이군요.
3색 기는 황동선과 티슈를 사용했습니다.
포방패 캔버스는 좀 별로군요. 10년전에는 혼자 해 놓고 만족해 하고 있었는데...음 이제 보니 이게 켄버스인지 뭔지 원..
서치라이트 케이블은 트럼펫터의 K-1키트의 모터 동력선입니다. 그럼으로서 이 키트도 광의의 트럼펫터 키트가 됩니다.흐음..작도련에라도 보내볼까요?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