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세가와 1/72 m1a1입니다.
사실 지금 m1a1인지 m1e1인지 가물가물합니다. 그런데 m1e1도 있나요?
워낙 고증에는 약한지라... 혹시 하세가와가 아닐수도....

전 개인적으로 작은 것을 좋아합니다. 만들기도 부담없고 방도 좁아 작은것이 보관도 편하고...
그런데 가격은 만만하지 않군요...

원래는 다크 그린 정도가 아트박스에 그려져있었는데 사막형을 만들고 싶어
고증도 없이 그냥 사막 모래색을 뿌렸습니다.
그 후 나름대로는 에나멜 워싱에 유화 워싱에 까진자국까지도 해봤죠..

그래도 어색해서 마지막에 파스텔로 먼지를 뿌렸는데 처음에는 그럴싸하더니 사진 찍을때쯤에는 다 바람에 날아가버려서 더 어색해진듯 합니다..
마감재를 쓸까 하다가 파스텔 위에 마감재를 쓰면 파스텔이 안보이길래(실력탓이죠...--;) 사진이나 찍고 마감재를 써보자고 생각했는데 결국...

디시인사이드에서 공구하는 미니 스튜디오를 사서 처음으로 찍어보았습니다
1/60초는 확보가 되는데 나름대로 장난을 치다가 좀 이상하게 찍혔군요..
좋긴 좋습니다. 미니스튜디오...

졸작을 보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즐모델링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