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1 Walkerbuldog(3)
2003-05-25, HIT: 5471
한충희, stuart외 9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안익재
이틀째 동시상영 첫번째 입니다. 세번째 완성작 타미야 M41 '워커 불독'입니다.
몸체에 건전지를 넣으면 달립니다. 원판이 옛날 물건이라 디테일은 생략 된 곳이 많습니다. 플라판과 런너 늘인것으로 자작한 부분이 좀 있고, 포 방패 커버는 냎킨휴지를 이용하고, 캔버스 연결부분은 인터넷 자료를 뚫어지게 보고, 핀바이스로 구멍 뚫고 가늘게 늘인 런너로 심박고, 구멍 뚫은 작은 플라 조각으로 연결부 표현하였습니다.
기본도색은 타미야 올리브드랍 스프레이캔.
여기 저기에서 모인 제리캔 등등을 달아주고,에폭시를 얇게 펴서 덮었는데 껌이 연상되는군요.
악세사리 장착은 영화 "풀 메탈 쟈켓"에 나오는 미 해병 M41을 참조하였고, 실제로 M41이 월남에서 쓰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데칼은 고증 무시입니다...특히 별 마크(M48a3에서 차용)
캔버스는 휴지를 재단해서 붙였고,조준경커버 주변부도 런너와 플라 조각들의 결합으로, 만들 때는 재미있었는데 효과는 영 아니옵니다.
차장 및 포수 잠망경 커버와 기총 장착부,포탑 측면의 손잡이는 2mm플라봉과 런너 플라판의 조합.손잡이 꺽인부분(접착면)은 플라이어로 살짝 찝어줌.
독서를 할 때 '지면을 철한다'는 말이 있죠. 자료사진을 '철'하니 조금 보이더군요.
캔버스 결합부분은 "최대한 실차처럼 해보려 했는데..."였습니다.
약 느면 갑니다.
궤도는 모터라이징 용이라 아쉬움이.....
타미야 M41은 측면에 아무런 디테일이 없어서,파주고, 돋아주고,붙여주고,갈아주었습니다.
무엇에 쓰는물건인지? 배연기 같은데...
역시 만들었습니다,재료는 상동.
조종수 전망창 덮개? 휀더 지지대,햇치 지지봉4개도 만들었습니다.
완성도를 떠나서 여러가지 시도와 재미를 주었던 놈이라 애착이 가는 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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