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g-21 MF
2003-05-25, HIT: 3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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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범
인도공군의 Mig-21 MF형 전투기 입니다. 키트는 아카데미제 1/48 키트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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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는 키트에는 없지만 다른데서 갖다 썼습니다. 조종석이 좁아서 무릎부분을 깎아내야 계기판을 붙이고 조종석을 기체안에 넣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는 모습이 제일 미그기 다운것 같습니다.
어렸을때 TV에 나오던 빨갱이 비행기 이미지!
어렸을때 TV에 나오던 빨갱이 비행기 이미지!
마킹은 별다른 특색 없이 그냥 키트에 든 것을 썼습니다.
소련군의 빨간 별은 보기가 싫어서 안썼고, 헝가리 군 마킹은 왠지 멋이 없는데 인도공군 마킹이 괜찮아 보여서 썼습니다.
소련군의 빨간 별은 보기가 싫어서 안썼고, 헝가리 군 마킹은 왠지 멋이 없는데 인도공군 마킹이 괜찮아 보여서 썼습니다.
데칼은 다 좋은데 접착력이 약해서 목공본드를 한번씩 발라주고 마크소프터를 써야 합니다.
인도 공군 마킹은 왠지 영국 공군을 생각나게 하는데 특히 이 날개아래의 기체 번호 쓴 것을 보면 더 그렇습니다. 아마 영국 식민지 였던 경험 때문에 영국의 영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에어 브레이크는 모두 열수 있고 플랩과 에일러론도 위치선택이 가능합니다. 정말 좋은 키트죠(^ ^)
무장은 로켓 포드와 기관포 포드만 달았습니다. 솔직히 인도공군에서 어떤 무장을 쓰는지는 잘 모르겠고 요즘은 인도에서도 이런 비행기를 제공전투기로 쓰진 않을테니 대지 공격용 무장으로 달아보자 해서 로켓 포드를 달았습니다.
비록 월맹군 마킹은 아니지만 그래도 월남전에서 맞수로 싸웠던 F-4E와 한컷.
팬톰보다는 거의 기체 크기가 1.5배정도는 차이가 나는 것 같네요. 다윗과 골리앗을 생각나게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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