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JN Protected Cruiser Hashidate
2003-06-04, HIT: 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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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g Tail
지난번 리뷰에 올렸었던 적이있는 일본의 신진 군함모형메이커인 실즈
모델(Seals Model)사가 내놓은 1/700 메이지(明治)구일본제국해군 초기의 장갑함키트인 하시다테&이쯔꾸시마 2in1키트중에서 하시다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실함은 1894년 청국과의 전쟁시에 활약했던 일본의 삼경함중 하나입니다.
19세기 제국주의 서구열강과 신흥제국주의국가였던 일본을 상징하는 국력의 심볼은 바로 증기군함에서 뿜어져나오는 검은연기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자매함 2척가운데, 하시다테만은 일본자국조선소인 요코스카해군조선소에서 건조됩니다. 목조형 슬룹포함이나,작은 증기선을 건조하던 일본해군이 드디어 4000톤급의 대형함선을 건조하게되지요.
지금보면 하찮게보일정도의 작은군함이지만,,그당시 이런 군함에의해 우리나라의 존립자체가 걸렸었다는것을 생각하면 시대가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듭니다.
황해해전에서 대패한 청나라의 북양함대는 이후 웨이하이웨이에서 괴멸적인 타격을 받고 실질적으로 전멸하여 역사의 뒷편으로 사라집니다. 남아있던 청국 북양함대 군함들은 일본이 노획하여 사용하게되지만, 구식군함이었던관계로 전력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합니다.
함체는 XF-24다크그레이로, 갑판은 XF-10에 타미야 무광 노란색, 그리고 버프를 각각 조색해서 만들어낸 색을 사용했습니다.
함수쪽모습...
크기가 굉장히 작은 군함으로서 일회용라이터보다 약간 큰정도입니다.
특히 제품의 살이 굉장히 약해서, 사진에 보이는 현측부포와 포신과
마스트조립시에 자주 부러져서 고생했던 기억이나는군요..
마지막으로 크기 비교사진입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일회용라이터와 담배로 비교를 해봤는데,
상당히 크기가 작은 배임을 아실수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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