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곰T-34/85.MAQUETTE Korean War
2003-06-06, HIT: 6820
안응식, 김용호외 3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안익재
아! 한달여만에 조립 이란걸 해보니 무지하게 힘드네요.
이제 이럴 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아서 용맹정진하고 있습니다.
제가 전에 리뷰 했던 MAQUETTE T-34/85입니다. 영락없는 팬더곰이죠! 또는 미키 마우스!
바퀴의 이해할 수 없는 구멍과 씨름하다 지쳐서 타미야 전륜과 섞었습니다. 6.25때 같은 형식 T34에도 구형전륜이 혼재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MMZ 보다 보니 눈만 높아져서, 겁도없이 동판으로 자작해 보았네요. 에칭을 사보려 했는데 구하지 못해서 '窮卽通'입니다.
나름대로 만족스럽습니다.
킷트는 동구권의 전반적 특징인 천당과 지옥을 오락가락 합니다.
타미야 보다는 더 나은 듯 하고, 드래곤보다는 조금 못한 듯 하네요(더 나은 면도 없잖아 있습니다).
포탑의 주물질감 대단합니다.
그릴커버 약간 손봄.
머리 아팠습니다.
뒷모습(팬더곰 엉덩이..)
엔진 부분, 나름대로 정성껏(MAQUETTE가) 만든 듯 합니다.
"하얘서"무엇을 손보았는지, 제가 봐도 모르겠습니다.
최대한 빠른시간 안에,M24(6.25초반의 맞수)와 함께 완성해서 보여 드리겠습니다.
기본도색 완료 했습니다. 험브롤 149번 dark green.
궤도 조립&도색 남고, 장착물,...에 또~ 색감 변화와 웨더링 남았네요...
아바이들...
곰이 쑥,마늘먹고 전차 되어가는 중
...탑승할 아바이 동무들과 함께....
숫자는 샤프로 밑그림 그린 후에, 세필로 조금 두텁게 칠했습니다. 이쪽(전면에서 좌측)이 더 잘 되어서 보여드립니다. 차체와 같은 험브롤,무광 흰색...
머리 쥐 나면서 만들었더니 나쁘지 않네요...
땅크 승무원들.. 두명 더 있슴(안보입니다만) ... 문제입니다.------> 인형 딱 한번 칠해본 적 있슴----->도움말 주실분 계시면 언제나 "환영"
아바이 동무들의 군복은 "배달의 기수"에서 익히 보아왔던 누런색으로 칠했습니다. 당시 땅크병의 군복 색상은 잘 모르겠군요.
트랙장착... 마지막 참고사진과 엇비슷한 각도, 조명 염두하며 찍어 보았습니다.
*결정적 결함 발견----> 전방 유도륜(맞나?)의 위치가 킷트와 설명서대로 하면 어색해집니다. 트랙의 앞부분이 눈에 거슬릴 정도로 짧아지고,불균형적인 모습을 보이네요. 트랙장착을 마지막에 하는 바람에 불상사가 생겼습니다. 할 수 없이 유도륜 장착부를 잘라내고 전방으로 약 2.5mm이동시켜 순접으로 모양을 잡았습니다.
새벽까지 꼼지락 거리고, 오전부터 돌아다녔더니 피곤하네요.
차체하부(트랙)도색,장비품(모포류) 에폭시 제작,
기본색의 부조화로 고민중.......
거의 다 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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