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항 디오라마
2003-07-12, HIT: 9983
조동현, 설동욱외 1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강정훈
안녕들 하셨나요. 공군병장 강 병장입니다.
어딘지 알수없는 군항 디오라마 입니다
굳이 한 곳을 정하면 하루사메 모항이 요코스카니까 그 쯤 되겠군요.
본래 계획하고 있던 건 900x600쯤 되는 크기였는데 도저히 제 손에선 보관할 엄두가 안나서 이 정도 선에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총 8척의 배와 1대의 호버크래프트로 이루어져있으며, 사진에 보이는것은 타이코급,페리급,무라사메급,야마구모급 한척씩이군요.
키트는 완전 짬뽕입니다. 오오스미급은 타미야, 타이코는 샹하이드래곤,페리급은 후지미,무라사메와 야마구모급은 피트로드, 군사공장은 스카이웨이브.....
거의 한달반동안 이것만 잡고 있었군요....
그래도 완성하고 보니 아기자기 한것이 참으로 재미있군요
한정된 베이스안에 최대한 많이 넣으려다보니 계류된 모습이 실제에서는 보기힘든 것이로군요. 하지만 두척씩 겹쳐서 계류하는 경우는 허다하죠.
사진에 보이는 차량들은 전부 오오스미급 2번함 키트인 시모키타에 들어있는 악세사리들입니다. 이 차량들 말고도 PG-01미사일고속정 2척과 호버크래프트4대, 헬기4대 보고만 있어도 배가부릅니다
키트평을 좀 하자면 일단 피트로드는 워터라인 명가 답게 상당히 디테일합니다. 별다른 디테일업이 필요없을듯. 그리고 샹하이 드래곤제는 만들기도 쉽고 완성후에도 모양은 제대로 나옵니다. 그리고 후지미
솔직히 데칼 빼고는 별로 맘에 안드는군요. 거기다 가격도 엄청쎄고 두리뭉실 넘어간 부분이 엄청많습니다.(피트로드와 후지미의 76mm함포와 대잠헬기만 비교해봐도 알 수있죠.) 에칭마스트는 맘에 들더군요. 돈은 좀더 줘야하지만. 드래곤제를 구할 수있다면 그걸 두 척사겠습니다.
원양과 달리 항구같은 연안은 바다빛이 대체로 녹색빛이 많이 돌죠.
그래서 거기에 맞추어 칠해주었습니다.
타미야 시모키타는 역시나 타미야가 만드니 훌륭한 품질입니다.
하지만 타미야에선 현용 워터라인은 거의 내놓지 않죠.
실제배는 그다지 쓸모있는 배는 아니라고 합니다. 배수량이 타이콘테로가급과 비슷해(8900톤) 상륙함으로선 장애가 많죠. 이 많은 차량들칠하기 정말 재미있습니다.
이름을 까먹은 소해정....야마구모급 프리깃에 같이 들어있습니다.야마구모급 프리깃은 우리해군의 울산급과 비슷한함이지만 애스록을 장비하고 있어서 대잠전에선 한수 위라고 할 수있죠.하지만 울산급에는 8연장 하푼발사기가 장착되어있어 서로 성격이 다른함이라 할 수있겠습니다.
아무래도 피트로드 해자대 함정을 몇척 더 사서 만들어봐야겠군요.
원래는 건물을 이 모양으로 칠하려고 한게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목조건물 비스무리 해졌군요.
가로등와 정박용 밧줄을 묵는 그것은 침핀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현용함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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