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완성한 정발장군입니다.거의 2-3달만의 긴 작업을 끝마쳤습니다.죽음을 각오하고 마지막 전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전투에 임하는 장군의 모습을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사진은 내셔널지오그래픽스에서 어울리는 사진을 하나 발견해서 배경으로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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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업을 하면서 무척 많은 새로운 시도와 도료의 선정등에 고민을 많이하고,또 적응하려고 노력했습니다.덕분에 작업시간은 상상을 뛰어넘어버렸고,현재 제 자신의 한계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운검입니다.실물과 자료사진을 참고해서 그려주었습니다.거짓말좀 보태서 점만 한 천개정도 그려줬던거 같네요...다행히 마음에 들게되서 한시름 덜었습니다^^;
이번작업은 제가 쓸수 있는 모든도료와 현재 가지고 있는 모형재료를 최대한 다 동원했습니다.그러나 아크릴은 너무나도 힘들었던 기억이 나는군요...그래도 좋은도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비가 막 내리기 시작해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것을 표현해봤습니다.요즘 비가 자주 와줘서 관찰하기에는 좋긴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좀 어색하군요...ㅠ.ㅠ피가 천에 뭍어서 응고가 되면 어떻게 될까 싶어서 실제로 상처좀내서 하얀헝겊에 뭍혀도 보는 엽기성(?)도 실행했습니다...^^;
혹시라도 배경화면으로 쓰시고 싶은분은 말씀해주십시요.원본사진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런 뜻깊은 제품이 많이 나와주기를 바라면서 많은 조언을 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끝으로 이 인형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거나 제작중이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