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 Panzer III ausf E
2003-11-09, HIT: 3784
탱크킬러 안재균, 문승주외 3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최동철
G. H. N 형과 더불어 단포신 3호전차 시리즈입니다.
드래곤 오리지날 금형이고 전반적으로 좋은 키트입니다.
인젝션으로는 최초로 발매된 키트여서 발매 당시에 화제가 되었던 키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뒤늦게 밀리터리 키트들을 만들게 된 처지라서 키트가 없었는데 아는 모델러 한분이 소장품을 양도해 주셨습니다,
가능한 최대한 빨리 완성작을 보여드리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하고 인수한지 나흘만에 완성했던 키트입니다,
3호 전차 E형은 주포 부분과 큐폴라 부분이 G형과 다릅니다.
CMK 에서 주포와 포방패 부분은 별매 파트로 내놓고 있으므로 정 못구하면 이것을 G 형 키트에 이식해서 E형을 만들까 생각도 해보았었지만 큐폴라의 모양도 다르고 해서 일단 보류하고 있었는데 키트를 구할 수 있어서 상당히 기뻤던 카트입니다.
도장은 군제 락카로 했는데 군제 락카의 판저 그레이는 상당히 색이 진합니다,
판저 그레이를 베이스로 4가지 밝기의 그레이를 만들어서 진한색부터 칠해주었습니다,
막 전선에 투입된 차량으로 만들었으므로 녹슨 표현은 하지 않았고 장비품도 실어주지 않았는데 전쟁 초기에는 보급이 원활해서 그런지 이 형식에는 장비품을 많이 싣지 않고 있는 사진도 많은 것 같습니다,
포탑에 붙은 검은 바탕에 빨간색의 악마(?)의 얼굴은 제 15 기갑사단소속임을 나타냅니다.
포탑의 뒷부분에는 잡물상자(케펙카스텐)가 달려있지 않습니다.
전차장 큐폴라는 여러개의 부품으로 분할되어 있는데 썩 잘 들어맞는 편은 아니므로 가조립을 해보면서 조립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캐터필러는 G형과 더불어 36cm 폭이 사용되었습니다,
(H형부터는 40cm로 바뀌고 스프로켓의 모양도 달라집니다)
이번 제작에는 프리울제를 사용하였지만 키트에 든 연결식 캐터필러도 가이트 티에 구멍이 나 있는 좋은 품질입니다,
또 키트에 든 데칼에도 개전 초기의 사단 마크가 여러가지 들어있어 상당히 쓸모가 많습니다,
이 키트의 완성품은 이로서 두개를 가지게 되었지만 이제는 키트는 하나도 앖습니다,
언젠가 재판된다면 한두개느 다시 사두려고 생각하는 아이템입니다,
제가 소장중인 두번째 E형입니다,
같은 동호회 회원이 만드신 것으로 함브롤 에나멜 도장입니다.
NAZI 기는 얇은 금속판을 구부려 만들고 색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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