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kfz.164 Hornisse
2003-11-10, HIT: 3656
j7chang, 김병훈외 2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김용민
안녕하세요? 지난번 워크 벤치에 올렸던 호르니세입니다.
사진 강좌를 보면서 열심히 찍었지만... 안그래도 못난이가 더 못난이로 나와 속이 상합니다...
드래곤제 키트로서, 디테일이 나무랄 곳이 없습니다... 오히려 라이언 로어 디테일 파트가 무색할 정도로요... 플라스틱 사출 한계상 두껍게나온 부분만 에칭으로 교체 해주었습니다...
오픈 포탑 차량이기에 안이 매우 허전해서 이것 저것 넣어보았습니다... 보통 키트에 따라나오는 악세사리를 모아 놓은 통에서 집어내어서 사용했는데... 나중에 정작 쓸 곳엔 어떻게 해야 할지...
지난번 정모 때 송영복님의 시연을 보고 열심히 따라한다고 했지만... 1차량 1피겨 태우기 및 헤치 열어 젖히기는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할 듯 합니다... 카풀은 언제나 할 수 있을지...ㅡㅡ
나름대로 장비품 칠해주고 웨더링까지 해주느라 들어간 시간이 많은데... 마지막 트랙과 휠의 웨더링이 실패한 것 같아... 많이 속상합니다... 마지막 10%는 언제난 전 꽝입니다...ㅡㅡ
배연기는 피그먼트로 덧칠 해주었습니다...
트랙과 로드휠에 피그먼트를 사용했는데, 회사가 다른 두가지를 썼더니. 적응이 안 되더군요... 괜시리 머리만 아픈것 같습니다...
포탄은 원래 키트에 들어 있던 것이고, 뒷면에 에이버제 에칭을 붙여 주었더니, 사실감이 많이 사는 것 같았습니다...(구정회님 나스호른을 보고 따라 해보았습니다...^^)
Calibre35에서 나온 별매 세트로 군화 자국을 찍어 보았는데, 역시 실력 미숙이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졸작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즐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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