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사슈미트 BF109E3
2003-12-06, HIT: 2667
문승주, 김덕래외 2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강가딘
타미야제품입니다.
조립은 그야말로 일사천리로 진행되다보니 이틀만에 완성했습니다.
이것또한 완성하는데에 의미를 두고 만들었지만 마지막 데칼작업에서
낭패를 보고 말았습니다.
부서지더군요...산산조각... 손을 떨어가면서 조각난 것을 맞춰주다보니
데칼작업만 3시간이 넘어가더군요...ㅡㅡ'
생산된지 수년이 지난 제품이라서 그런지 데칼은 밀봉된 비닐에 포장
되었어야 하는데 그냥 박스 밑바닥에 깔려있다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성질이 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웅크리고 갈라진 데칼을 이어맞추다보니 가슴이 아픕니다...근육통...
끙끙거리면서 몇시간 작업을 하고있으니 지켜보던 가족이 그짓을
왜하냐고 묻더군요...ㅡㅡ'
왜냐고하면 그냥 웃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