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M-32 ARV
2003-12-12, HIT: 3893
설동욱, 남원석외 7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최동철
다섯번째 셔먼 바리에이션인 M-32 입니다,
2차 대전중 미군이 사용했단 회수차량이라고 합니다,
독특한 모습을 가진 차량인데 현재 절판이지만 아직도 시중 모형점에 재고가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뒷부분 모습을 첫장으로 올려보았습니다,
자잘한 부품이 많아서 만들기는 귀찮지만 완성후에는 멋진 전형적인 이탈레리 키트입니다,
통짜로 사출된 크레인 부품의 파팅라인 다듬기와 접합선 수정에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주조 질감이 표현되어 있지 않아서 무수지 접착제를 바르고 황동 브러시로 두드려서 질감을 표현해 주었고 캐터필러는 모델 카스텐제 연결 가동식을 사용하였습니다.
크레인을 사용할 때는 이런 모습이 된다고 합니다.
선을 연결하면 더 실감이 나겠지만 그렇게 하면 크레인을 접기가 곤란해서 선을 연결하지는 않았습니다.
차체와 크레인의 결합 부분이 잘 맞지 않아서 무수지 접착제를 많이 발라서 녹여 붙이고 그래도 벌어지는 틈은 퍼티로 메워 주었습니다.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예비 부품이 여기저기 붙어있는 모습이 실전적입니다,
웬일인지 박격포가 앞에 붙어있습니다,
이걸로 자체 방어가 될리는 없을거고....아마도 노느니(?) 조금이나마 아군의 전력에 보탬이 되려는 시도 같습니다,
키트의 서스펜션은 가동식이어서 가동식 캐터필러를 사용하면 하체의 자연스런 움직임이 사능해집니다,
저는 모델 카스텐제 캐터필러를 사용했습니다,
나무 젓가락위에 놓아보면 하체의 가동이 확연히 드러납니다.
녹물의 표현은 유화 번트 시엔나를 이용해서 세필로 일일이 그린 다음 블렌딩해 준것입니다,
사진상에는 뚜렷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다음번에는 모래주머니를 얹은 셔먼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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